한장 한장 떼어다가 벽에 걸고 싶은 그림책!
엄마 아빠가 아이들 유치원 보내놓고 봐도 좋을 그림책!

​그림속에 숨은 디테일함이 있어
요모조모로 구석구석 살피다보니 참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어요.
새로 전학온 유치원에는 다람쥐원장샘, 여우샘, 고양이샘, 곰선생님이 계세요!

‘목소리만 크고 힘만 세고‘ 첫인상이 무서웠던 선생님에 대해 ‘목소리도 크고 힘도 세고‘로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당근유치원 토끼 친구들과 함께 담아내고 있어요. 다람쥐원장샘 찾는 재미도 쏠쏠!

유치원에 가기 싫어서 삐대는 우리 아이가
어느새 유치원에 예쁜 옷을 입겠다고
옷장을 뒤적거리며 늦을까봐 걱정을 하는 모습이라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아요!ㅋㅋ

그렇게 무서워하던 선생님이랑 결혼하겠다고 매달리는 모습이 어쩜 이리 사랑스럽고 귀여운지!ㅋㅋ
도대체 선생님이 뭘 어떻게 한거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은 우리 아이들!
왜 아이들은 좋으면 다 결혼하고 싶어하는걸까요?ㅋㅋ

하교시간, 아이를 데릴러온 엄마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고 디테일하게 담았어요. 물론 다른 그림속에도 갖가지 디테일함이 숨어 있구요 작가님의 글씨체도 넘나 귀엽네요.

아이들이 모두 돌아가고 난뒤
선생님들의 뒤처리와 잡무를 보는 모습까지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어 감동을 주는 그림책!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면 유치원 가는 일이 더 즐거워지고 행복해진다는 사실!
선생님을 좋아하면 아이들을 유치원에 믿고 보낼 수 있다는 사실!

코로나19로 맘편하게 유치원에 못보내는 부모들에게나 아이들에게 얼른 당근유치원으로 달려가고싶게 만드는 그림책!
그림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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