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경쟁 시대
임용택 지음 / 해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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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 올 미래를 떠올려보면 하늘에 자동차가 날아다니고 자율주행운전이 가능해 차가 막히는 현상 없이 자유롭게 다니는 그림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발전하기까지 어떤 과정들이 있어야할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이뤄온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해 어떤 노력이 있었으며 그에 앞서 무엇이 먼저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들려주는 이 책. 과학기술 발전이 하루 아침에 뚝딱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내다보며 계획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므로써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짚어가며 지금 어떤것에 안목을 두고 투자해야 하는지, 또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피력한다. 우리가 지금의 편리한 과학기술 발전의 덕을 보고 있는 것도 실은 오래전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는 사실을 떠올려볼때 과학기술의 발전은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겠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우리의 뒷받침은 너무도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이야기할때면 빼놓을 수 없는 카이스트가 어떻게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 한가운데 서게 되었을까? 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그에 앞서 고등교육의 재정지원과 대학투자의 우선순위의 명확성을 제시한다. 또한 인천 자기부상 열차의 사업 계획과 여러 우여곡절속에서도 개통하게 된 이야기를 통해 성패를 떠나 미래 지향적인 연구개발의 경우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도전과 모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얼마전 안타깝게도 유지보수를 위해 너무 많은 국민의 세금이 들고 잦은 사고로 인해 운행 중단의 위기에 놓여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노력의 결과가 헛수고가 되지 않기를 버래본다.

저자는 미래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대학과 대학의 학생들을 위해 환경 개선을 모색하고 글로벌한 교류와 집중하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해오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우수 인력의 확보를 위한 연구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필요한 연구 환경개선과 연구원들간의 협력과 연구원들과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집을 만드는 등 안심하고 연구에 몰두 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연구원들끼리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중국에게 위협 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성장의 근간을 이룬 제조업이 미래에는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 제조업의 중심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해 토로하고 있다.

역시 무엇이건 그냥 저절로 되는것이 없다.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지금의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룩해 낸 선조들의 수고와 노력이 얼마나 힘겨웠을까? 국민소득 3만달러의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이 시대에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연구원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앞으로를 이끌어나갈 공학도들의 미래양성에 물심양면으로 뒷받침 되어주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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