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뺀 모두가 멋지게 사는 것만 같아 자신이 작고 초라하게느껴질 때, 과거 상처로부터 단단히 발목이 붙들려 있다고 생각될 때,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을 때, 이럴 때조차 우리의삶은 꽤 쓸 만하다. 아니, 이럴 때일수록 삶은 글로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지만,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내 삶의 의미를 변화시킬 수 있다.

 고로 ‘쓸 만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란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자신의 삶을 정성껏 써내려가는모든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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