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드는거 좋아하세요? 저는 바느질이나 코바늘 대바늘뜨기 좋아해서 이맘때면 늘 뭔가를 만들곤 한답니다. 요즘은 공방에서소 취미생활로 수세미 뜨기등을 많이 하던데 그중에 바늘만 찔러 넣으면 수가 놓아지는 펀치니들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취미잡화점 그린도토리의 귀여운 펀치니들 소품책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책이어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수준높은 작품까지 만들 수 있게 해 주네요. 우선은 도구가 어떤것이 있는지, 수틀에 원단을 끼우고 붙이는 방법도 다양하구요 직접 바느질하는 방법까지 아주 세세하게 사진으로 실어서 알려주고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겠더라구요.

게다가 귀여운 펀치니들 소품이 36가지나 되요. 마그넷, 러그, 파우치, 티포트, 액자, 방석, 모빌, 브로치등 다양한 일상속 소품들이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이라 좋아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곰, 사슴등 동물들이라 만드는 즐거움이 있는데다 도안집을 따로 부록으로 만들어 놓아서 작업하기 아주 유용하답니다.사실 책속에 있는 도안은 실물이 아니라 활용하기가 좀 까다로워요.

어떤 수공예를 하던지 기초가 참 중요해요. 원단의 올 풀림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간단하게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하고, 수틀에 원단을 끼우고 덮어 씌우는 방법, 원단에 도안을 옮기고 바늘에 실을 끼우고 사용하는 방법, 다양한 스티치 방법 또한 바느질로 마무리하는 방법등을 사진과 함께 소품 만들기를 4단계로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됩니다.

넘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펀치니들 작품들이 가득해서 곁에 두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이제 바늘이랑 실이랑 수틀이랑 원단사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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