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운동을 한다. 가늘고 길게, 미래의 내가 쓸 체력을비축하려고 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마음으로, 남 보기 예쁜 몸이 아니라, 적절한 나의 동반을 만드는 마음으로, 나약한나를 극복하여 ‘더 강한 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약점이 있거나 아픈 몸이라도 살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 좌충우돌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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