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만에 돌아온 금발머리 볼빨간 할매!
볼빨간 사춘기의 전신쯤 되나요?
아무튼 쌍둥이 두 아이를 두고 훌쩍 떠난 할매가 돌아온 사연!
67년동안의 원한같은 원망은 60억앞에서 무너집니다.
돈이란 녀석의 위대함이란...
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말은 어쩌면 허세일지도!
이 가족의 앞으로의 행보가 몹시 궁금하네요.

2012년 한여름 날이었다. 할머니가 돌아왔다. 광복을 코앞에 두고 염병에 걸려 죽었다던 할머니가, 사진은 물론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고 어느 누구도 그분 얘기를 꺼내지 않아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인물처럼 그렇게 묻혀 있던 정끝순여사가 어느 날 오후 갑자기 우리 집 앞에 나타나 벨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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