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 본 대영 박물관 세계 유명 박물관 여행 시리즈 2
대영 박물관 지음, 유형식 옮김 / 한림출판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대영박물관
1753년 대영박물관이 세워지자 전세계의 문화재가 이곳으로 모였다한다.
이 책은 그 대영박물관의 문화재들을 미리 둘러 볼 수 있도록
각나라의 옛문화를 소개하면서 문화재들도 함께 실어 놓았다.
그리고 그곳이 어디쯤인지를 알려 주는 지도도 함께 실어 놓았다.
각나라의 문화재들을 둘러 보니 처음 문자가 없던 시대의 기록은
자연속에 있는 것들을 활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흙위에 갈대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서 그때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겨 놓은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껴 볼 수도 있다.
황금으로 장식되어진 문화재들을 보면 참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그 당시 사람들의 손재주는 지금 사람들이 본받을 만하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참 독특한 문양과 모양의 그릇들을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보는듯 하다.
책을 넘기다 보니 반갑게도 우리 나라 문화재가 있다.
우리가 기증을 한것인지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역시 우리의 고려청자의 푸른빛이 은은하다.
푸른색 종이에 금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다는 불료 경전은 정말 정교하다.
물론 현대의 예술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옛것과 비교해 보면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다르고 느낌도 참 다르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과 여러가지를 활용해 보았다.
 
1. 사진기속에 담고 싶은 문화제 책 만들기
우선 이 책속에 등장하는 여러나라의 문화재들중 꼭 보고 싶은 것들을 고른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도  아는체를 할 수 있는 책을 만든다.
그냥 만들면 별 재미가 없으므로 프린트한 문화재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붙인다.
영국의 황금으로 만든잔을 퍼즐맞추기를 해서 붙여 보고
우리나라의 고려청자를 반을 잘라 나머지 반을 직접 그려 본다.
이집트의 여사제의 관은 길이가 무척 길어 부채접기를 해서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게 붙이고
중국의 저승의 돈은 백지인 뒷 부분을 직접 자기가 꾸며 지갑을 만들어 붙이고 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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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도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활용해서 사진기 모양 표지를 만들고 병풍모양으로 책을 만든다.
 
2. 흙으로 그릇 만들기
 
각 나라들마다 꼭 빠지지 않는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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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기법도 살짝 따라해 보았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3. 고동 껍질 장식 머리둘 달린 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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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옥과 보석들로 장식했다는 머리 둘달린 뱀을
고동껍질과 지점토를 활용해서 만들어 본다.
 
이렇듯 여러가지로 활용해 볼 수 있었던 대영박물관엘
꼭 가보고 싶다는 우리 아들!
"그래, 우리 꼭 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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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5-20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 책 만든 것 너무 멋져요!!
근데 대영박물관이 어디에 있나요?^^

책방꽃방 2007-06-0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국에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