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습 보드게임] 노빈손, 경제대륙 아낄란티스 UP/ 문화관광부선정 우수게임수상
(주)행복한바오밥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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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가끔 보드게임을 즐긴다.
축구왕게임을 하면서 축구의 규칙도 배우고 호텔왕게임을 하면서 많은 호텔을 지어 부자가 되기도 하고 부루마블게임을 하면서 게임을 즐기며 땅도 사고 건물도 짓는다. 물론 가끔 파산을 하기도 하는데 이 아낄란티스게임을 하며 그 모든 것이 기본이 되는 경제의 기초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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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50!' 그럼 난 60' 그럼 난 100!---

먼저 생산카드에 경매를 붙여 자신이 원하는 생산 카드라면 많은 돈을 내고라도 사들이고
아무리 좋은 카드라도 역부족이라 여기면 과감히 포기하면서 투자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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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자 가진 생산카드에 적힌 내용만큼 상품을 가지는데 꽝이 꽤 많아
잘못 걸리면 상품이 너무 부족하게 되지만 또 다른 액션카드 덕분에 상품을 더 얻기도 한다.
이때는 각자 희비가 엇갈리면서 판이 돌아가기만을 기다리며 자신이 가진 상품에 높은 시세가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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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각 들리는 항구마다의 시세표에 따라 각자의 상품중 몇개를 다른 사람이 모르게 내어놓으며 가격조정에 들어가는데 무조건 너무 많이 투자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란걸 배운다.
자신이 건 상품을 다 팔고 나면 다음 판에서 판매왕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적절히 조절해서 걸기도 해야하고 액션카드도 잘 활용해야한다.
가끔 시장조사 카드를 갖게 되면 아주 적절히 활용하는 법을 알게 되는데
그러면서 무조건 투자하고 사고 파는것만이 다가 아니라 돌아가는 상황을 잘 살펴야함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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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카드에는 게임의 묘미를 던져주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는데
상품을 자신이 원하는 다른 상품으로 교체할 수 도 있으며 특허권을 가지면 특허비를 받기도한다.
또한 아주 낮은 시세로 원하는 상품을 살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을 아주 적절히 잘 활용할 수 있으려면 시장조사 카드를 갖는다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물론 상품을 가진 사람이 투자를 적절히 잘 해야한다는것이 가장 요점이 되는건 사실!
 
처음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감이 잡히지 않아 애를 먹던 엄마도 한두번 다시 해 보면서
어떤걸 어떻게 적절히 잘 활용하면 좋은지를 알게 되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이기는것이 더 좋아
그냥 넘어가기도 하지만 아빠는 전혀 그런 사정 봐주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의 승부욕을 부추기기도 하는 이 보드게임은 온가족이 둘러 앉아 맛난 간식 먹으며
혹은 재미난 벌칙을 걸고 한다면 더 재미날거 같다.
 
어제는 조카 아이가 집에 놀러와 언니 오빠와 이 게임을 즐기는데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우리 아이들은 아주 색다른 방법으로 게임을 즐긴다.
그런 배려의 마음도 가진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다.
 
생산카드의 제목들이 참 재미난다.
무인도 마마프네
무인도 무쟈프네
무인도 소가프네
무인도 배고프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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