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하면 떠오르는 짝궁 지우개!
지우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연필!
오죽하면 연필에 지우개가 붙어 있을까요?
그런데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답니다.
들어보실래요?
ㅋㅋ
​
첨부터 둘이 짝궁은 아니었어요.
지우개는 연필이 그려놓은 낙서들을
모두 지워버리면서 스스로 만족하며 살았죠!
지저분한건 모두 지워버리니 깨끗하고 좋잖아요.
​
​연필이 그렇다고 가만있을수 있나요?
연필은 쓱쓱 검은 심으로 그려야만 하는 숙명!
그런 연필이 너무 얄밉고 짜증나는 지우개는
연필이 그려놓은건 뭐든 죄다 지워버린답니다.
그렇게 둘은 처음엔 앙숙이었어요.
ㅋㅋ
​
​자신만만하게 연필 그림을 지우던 지우개가
때거지로 몰려드는 연필을 당할수가 있나요.
시커먼 연필심 숲속을 도망치는 지우개!
꼴 좋다구요?
​
하지만 지우개는 지우개잖아요.
시커먼 연필심숲을 신나게 돌아다니며
자신이 원하는건 무엇이건 그리며 신나합니다.
분명 지우고 있는데 그리고 있는 지우개!
이건 완전 반전 그림책인걸요.
​
연필이 사라지면 깨끗해서 좋을거 같죠!
어느순간 연필이 사라지고 깨끗함만 남게 되자
지우개는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어요.
혼자 깨끗하기만 한건 신나지도 재밌지도 않다는걸 알게 된 지우개가 어떻게 했을까요?
​
지우개가 연필과 단짝이 된
혼자가 아닌 둘이 완벽해지는 이야기!
신나고 재미나고 창의적인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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