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거 아세요?
우리가 하루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
그 손이 따스한 사랑을 담아 하는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손으로 말해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조지 섀넌이 글을 쓰고 유태은이 그린 그림책을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루시드 폴이 옮긴 책!

‘손으로 모든 걸 하지요.
사랑해 말하면서요!‘

분명 손은 말을 하지 못하지만 손으로는 얼마든지 사랑을 전할 수 있음을 손이 하는 일들을 통해 공감하게 만드는 그림책이에요.

잠을 깨우는 엄마의 손, 우유를 따르는 언니의 손!
하는 일은 다르지만 분명 그 손에는 사랑이 담겨 있어요.

손으로 블록을 쌓고 양말짝을 맞추고 신발 끈을 묶고 아가에게 인사하는등 알고보면 손은 우리를 대신해 정말 많은 일을 해요. 만약 손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손으로 풀을 뽑고 가시를 뽑고 아이가 타는 자전거를 잡아주고 넘어지면 일으켜 안아주고 공을 던지고 붙잡는 손! 엄마는 따끈따끈란 케익을 굽고 나는 손으로 장식하고 아빠에게 한입 떠드리고 선물을 담고 전구를 달고 종이를 접고 친구를 재우는 손! 손으로 정말 못할게 없네요.

손으로 못할게 없고 사랑을 전하는 일이 정말 쉽다는 사실을 다정다감한 그림채와 노래가사 같은 글이 예쁘게 담고 있는 그림책! 손을 덮는 내 손이 갑자기 더 사랑스러워집니다. 사랑을 말로하기 어렵다면 손으로 전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