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사랑이 힘겨우세요? 서로 사랑한다는건 알겠는데 이상하게 불안하고 왠지 나만 좋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요? 끝나버린 사랑때문에 누군가 다시 사랑하는 일이 어려우세요? 친구와 가족등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힘겨울땐 어떻게 하세요?

누군가 다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것 같은 그런 책, 민해나 에세이 ‘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을 보며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이라면 오래 예쁘게 사랑하게 될거구요 새로운 사랑이 두려운 사람이라면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지도 몰라요. 연인이 아닌 친구, 가족, 동료등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힘겨운 사람에겐 위로와 공감이 되는 힐링 에세이! 곳곳에 왠지 내 이야기 같은 공감가는 글이 많아서 소장하고 싶은 예쁜 책이랍니다.

‘그리고 이것만 기억해,
너는 사랑받을 자격,
존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거‘

그저 사랑하기에도 바쁜 연인들, 언젠가부터 나를 더 이상 존중해 주지도 않고 이상하게 점 점 더 멀어지고 불안해지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혹시나 하고 있지 않나요? 그런 마음이 드는거라면 혹시나하는 미련에 매달리지 말기를! 나는 충분히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단 말에 힐링!

그저 헤어지면 남남이고 끝인건데 헤어지고도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착각! 아니 그건 미련! 모질다 생각될지 모르지만 미련없이 깨끗하게 해어지는 것이 바로 좋은 이별이라는 사실에 고개 끄덕여 봅니다. 물론 헤어지고도 가끔 생각나고 그러겠지만 그건 그런대로 그냥 두고 지금의 자신에게 충실해야함을!

얼마전에 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도 그렇고 ‘나의 아저씨‘에서도 그렇고 괜찮아 한마디면 모든게 위로가 된다는 걸 왜 사람들은 모르는걸까요? 아니 남들이 위로해주지 못할땐 소리내어 내가 나에게 괜찮다고 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가끔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도무지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람이지만 가까이 지내야 한다면 바꿔보겠다고 절대로 덤비지 말고 미워하는 일도 엄청난 에너지 소비이므로 이해할 수 없는 대로 그냥 내버려 두라는 이야기에 힐링!

나야말로 엄마랑 안닮았다고 아니 엄마를 닮도 싶지 않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나이들어 갈수록 점 점 더 엄마를 닮아간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요즘, 우리 엄마는 이미 이런 모든것들을 다 알고 있어서 그저 만나면 나를 꼭 안아주었구나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에요. 엄마를 어떻게 안닮을 수 있나요. 엄마를 닮아서 참 다행이라는 사실!^^(안그러면 막장 드라마의 불행한 주인공이 될수도 있자나요)

‘있을때 잘해야 하는 건 연인만이 아니고,
떠났을때의 빈자리가 더 큰건 친구일지도 모르니까‘

연인 사이에 해선 안되는 일이 있듯 친구사이에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어요. 친구니까 내 이야기 다 들어줄거라고 혼자만 아픈척 떠들어댈 것이 아니라 친구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여주고 배려하고 있을때 잘해야한다는 사실! 떠나버린 친구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겪어본 사람은 안다죠! 있을때 잘해야 하는건 연인만이 아니에요 진짜!

‘가끔씩은 내멋대로 꺼내고
지지고 볶고 실컷 가지고 놀아서
오히려 내 마음속 감정들을 시원하게 터뜨리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걸.‘

가끔은 정말 내 속에 묵혀둔 감정들을 터뜨리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나의 모든 서러움, 외로움, 알 수 없는 짜증등등! 그럴땐 풍선처럼 빵 터뜨려도 좋다는 이야기에 위로 받습니다.

알고보면 사랑이 참 어려운것도 대단한것도 아니에요. 울고 웃고 떠들어대는 모든 것,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이책! 마치 내게 다정히 말을 걸어주는거 같아서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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