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한스푼의 시간을 감동적으로 읽었는데
이번 책은 또 어떤 감동을 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환타지한 영어덜트 소설이라니 더더욱!^^


책소개

구병모의 작품 세계를 좋아한다면, 한국 영어덜트 소설의 새로운 성취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 우리 앞에 도착했다. <파과>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한 스푼의 시간>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 오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구병모 작가가 장편소설 <버드 스트라이크>를 통해 환상 세계로 독자들을 다시 한번 초대한다. 

날개를 가진 ‘익인‘들과 도시 사람들 간의 갈등으로 시작해, 작고 보잘것없이 태어난 주인공들이 세계에 맞서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어덜트 소설이다. 작가의 첫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의 10주년을 맞는 해에 출간되어 더욱 뜻깊고 반가운 책이다.

어느 날 고원 지대의 익인들이 도시까지 날아와 시 청사 건물을 습격한다. 익인 가운데 작은 날개로 태어나 비행 능력이 부족한 비오는 습격 직후 도시인에게 붙잡혀 청사에 갇히고 만다. 그런 비오에게 루라는 이름의 도시 아이가 찾아오고, 비오는 루를 인질로 삼아 청사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루를 데리고 고원 지대로 돌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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