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관련 책이 정말 많은데
어떤건 내용이 너무 많아 펼쳐보기가 겁나더라구요.
얼마전 도서관에서 홍차책 한권을 발견!
표지도 이쁘고 삽화도 적당히 있고 구성이 맘에 들어 빌려왔는데
이제 막 홍차에 입문하는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홍차의 첫기억은 대부분 쓴맛일텐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어른이 되어 다시 마시게 된 홍차는 시원하다였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홍차를 우리는 시간에 따라 홍차맛이 다르고 홍차 종류도 정말 많더라구요.

저 역시 처음 홍차를 접하게 된건 립톤홍차에요.
실론티라는 홍차아이스티를 마시면서도 그닥 좋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저는 말크티를 마시면서 홍차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사실 커피도 라때를 좋아하는데 고소한 우유가 가미된 홍차인 밀크티를 마셔보니 딱 데 취향!
그 이후로 우유 섞지 않은 홍차의 매력에도 점점!

홍차를 맛있게 마시고 싶다면 4가지 룰을 지켜야해요.
일단 물이 좋아야하구요
우리는 시간도 정확하게 지켜주구요
티포트를 데워주는것도 중요하구요
신선한 차를 구입해야한다는 사실!

홍차는 카멜리아 시넨시스라는 차나무를 발효시킨거래요.
찻잎의 맨꼭대기에서부터 FOP, OP, P,PS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맨꼭대기가 가장 최상급의 차라는 사실!
OP는 오렌지 페코라는 명칭인데 오렌지는 과일 오렌지가 아닌 최초로 홍차를 수입한 내덜란드 사람 이름이랍니다. 페코는 중국의 ‘파이하우‘를 잘못 발음한거구요.

티도구들은 어떤걸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사용하는, 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과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홍차 브랜드도 친절하게 알려주구요 직접 차나무를 기르는 팁이나 티백 만들기, 홍차염색, 밀크티만들기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잘 알려줍니다.
바나나 밀크티라는게 있어서 만들어봣는데 정말 맛났어요.

차를 즐기는데 있어 다즐링 아삼 우버등과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애프터눈 얼그레이등의 차가 어떤 맛을 내는지도 알려줍니다.
찻잔에 대한 정보나 곁들여 먹는 디저트,
오래 된 홍차 활용법이나 홍차보관법등까지
아주 소소한 팁까지 아낌없이 알려주는 홍차에 대한 거의 모든것이 담겨있는 책이에요!
한권쯤 구비해두고 활용하고 내내 우려먹을 수 있을듯!

참 책의 저자가 카페도 냈던데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는지 저자가 창업했던 오리페코가 아니더리구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혹시 티파티라도 연다면 가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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