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19일
풀 오스터의 달의 궁전을 읽고
'여기가 내 출발점이야' 란 리뷰 제목을 달고 쓰기 시작한
알라딘 나의 리뷰도 100편이 되었다.
꼬박 1년을 넘기고서...
물론 여기에 올리지 못한 리뷰도 있지만
그래도 내게 잘했다 토닥거려 주고 싶다.
책 100권을 넘게 읽어 냈다는 사실에...
더 많은 권수를 더 많은 리뷰를 쓴것보다
내 맘속에 더 많은 것들을
내 추억속에 더 많은 것들을 남겨준 책읽기였다는 사실이 참 행복하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과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이 그것!
가끔 숙제와 같은 부담으로 책을 대하기도 하지만 모든것이 다 내것이기에
오늘도 또 '여기가 내 출발점이야'란 마음으로 시작하련다.
나는 사랑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