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놓아줄게‘ ‘나는 너를 본다‘ 클레어 메킨토시의 미드나잇 심리 스릴러! 무엇이 진실인지 궁금한 마음에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한여름 열대야에 시달리는 요즘 더위를 잊게 해주는 소설이다.

절벽에서 뛰어내린 아빠의 뒤를 이어 똑같은 죽음을 택한 엄마! 그렇게 엄마 아빠를 잃고 마크와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일구면서도 늘 상실감에 빠져 살아가던 애나는 ‘자살일까? 다시 생각해봐‘라고 쓴 카드 한장을 받고 엄마의 죽음을 의심하게 된다. 경찰을 찾아가 카드를 보여주며 사건을 다시 재조사하기를 희망하게 되고 마침 애나와 이야기를 나눈 퇴직한 형사 머리가 궁금증이 일어 두부부의 사건을 추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유령인지 사람인지 모를 애나의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소설은 이렇게 세사람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사건을 진실속으로 빠져들게 하면서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지게 만든다. 특히 죽은 엄마의 고백같은 이야기가!

카드를 받은 이후 토끼의 시체가 문앞에 버려지는가 하면 애나의 딸의 방 창문으로 누군가 메모가 묶인 돌멩이를 던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 점점 더 엄마의 죽음을 의심하게 되는 애나! 하지만 남자친구 마크는 별일 아니라는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만들려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애나가 너무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걱정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믿지 못할 진실을 눈앞에 마주하게 되는데.... 사건을 추적하는 머리는 경계성성격장애를 가진 부인을 만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비록 정신은 온전치 못하지만 그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사건 추적과 함께 풀어내고 있는 작가의 독특한 장치가 참 매력적이다. 마치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만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듯 그렇게 주변 인물들까지도 주인공으로 만들어 버린다.

자꾸만 의심의 고리가 이어지고 믿을 수 없는 진실앞에 고뇌하게 되는 애나의 심리적 변화와 정말 믿기지 않는 반전에 당혹스럽게 되는 이야기전개! 역시 미드나잇 스릴러 다운 면모가 가득한 소설이다. 책을 손에 잡는 순간 밤을 새게 될지도 모르니 주의할것!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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