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너였다 -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하태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즐겨보는 로맨틱드라마 있으세요?
요즘 제가 챙겨보는 드라마
박서준 박민영의 김비서는 왜그럴까!
두 커플의 대사와 연기가 예쁘고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오글오글!ㅋㅋ
그런데 그 드라마속에 제가 읽고 있는 책이 등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더 챙겨보고 있답니다.

기억을 잃은 척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던
박서준 앞에 어느날 애타게 찾던 김미소가 등장!
어릴적 기억이 흐릿해져버린 김미소를 김비서로 곁에 두며
절대 아는척 하지 않은채 혼자만 애타하고 사랑하던 두 사람!
이제 김비서의 어릴적 기억이 떠오르고
자기가 찾던 사람이 누군지 확실히 알게된 김비서!
드디어 서로의 고통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

끔찍한 기억을 떠올린 김비서가
너무나도 걱정된 박서준이
책장에서 꺼내 든 책은
요즘 제가 읽고 있는 [모든 순간이 너였다]

이상하게 드라마속에
제가 가진 책이 나오면 더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박서준의 목소리로 듣는
‘나의 모든 순간은 너였어!!!’

“나의 모든 순간은 너였어.

사랑했던 때도,
아파했던 때도,

이별했던 그 순간까지도

너는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었어.

나는 이제 네가 없으면
내 지금까지의 삶을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다시 책을 가져다
그 페이지를 열어 봅니다.
그리고 박서준의 목소리로 들으니
꼭 나에게 들려주는 거 같은 착각!
ㅋㅋ

ttps://m.tv.naver.com/v/3591607

앞으로 몇회 남지 않았는데
이들 커플에게
또 어떤 시련이 있을지!
로맨스 드라마가 꼭 그러잖아요.
오글거리게 하면서 사람 애 간장을 태우고!

‘김비서가 왜그럴까’
남은 화차에도
‘모든순간이 너였다’ 책이
언제 또 등장할지 기대하며 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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