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하면 최고로 궁금한게 뭔가요? ㅋㅋ 누구한테 물어보거나 말로 하기 참 그렇고 그런 궁금한 것들! 생각해보면 가장 예민한 사춘기 그때 궁금증이 절정이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궁금증에 대한 정답을 정확히 아는지 모르는지 어중간한 채로 그 시기를 지나온듯!
마스다 미리와 다케다 사테츠의 공동 합작, 호기심이 왕성한 그때의 성에 관한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은 책! 마스다미리는 남자 여자 대표 캐릭터를 늑대와 토끼로 잡아 시시콜콜한 여자들의 궁금증과 여자들식의 상상력을 발휘한 분석과 결론에 이르게 되는 과정들을 만화로 그려 놓았구요 다케다 사테츠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남자들의 궁금증과 남자들만의 성에 대한 이야기방식을 글로 풀어 놓았어요. 고개 끄덕이게 되는 그때의 궁금증들이 책을 읽으니 새록새록 떠올라 미소짓게 되네요!ㅋㅋ
남자의 거시기는 도대체 어떻게 생긴건지 게다가 딱딱하게 커지기도 한다는데 어떻게 딱딱해 진다는건지, 아무리 상상을 해도 상상이 잘 안되는 것처럼 남자들도 역시 보건시간에 배운 여자들의 자궁을 아무리 상상을 하려해도 상상이 안되는거죠! 게다가 키스만 해도 손만 잡아도 애기가 생긴다고 생각했던 그때 도대체 그렇게 해서 정자와 난자가 어떻게 만난다는 건지 이해불가였던 그때의 상상력의 한계!
서서 볼일을 보는 남자들, 도대체 어떻게 서서 볼일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과 왜 남자들 화장실은 칸막이가 없고 변기만 쪼로록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그때의 궁금증들, 볼록한 바지나 팬티속 남자들의 그것은 어떤 위치로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 어쨌거나 뭔가 덜렁거리는 게 붙어 있으니 참 불편하겠다고 생각한 그것들을 상상하는 이야기!
포경수술, 남자들의 그것이 도대체 어떤 구조인지도 모르는데 왜 그걸 수술을 해야하는건지에 대한 궁금증! 여자들 못지 않게 남자 입장에서도 궁금했던 그 껍질의 정체! 그것의 크기로 우쭐해지고 누나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떠받들어지는 남자들의 세계! 남자들이 궁금해하는 여자들의 속옷 색깔과 가슴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 할때는 그시절 친구들과 여자들의 팔뚝이 가슴과 느낌이 똑같아서 남자들이 여자들 팔뚝을 잡으려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새삼!ㅋㅋ
영화나 드라마에 꼭 등장하게 되는 빨강비디오와 야한 잡지! 왜 그 빨간 비디오를 볼때는 꼭 들키고나 비디오기기에 끼어서 난처한 상황이 되는건지, 야한 잡지를 돌려 보다 선생님에게 들키는 이유는 뭔지! 야한 잡지를 숨기는 다양한 방법을 읽다보니 그맘때 하이틴로맨스를 몰래 숨겨 읽던 경험이 떠올라 흠칫!
그에 대해 소문만 무성한데다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느라 답답했던 그때의 이야기들을 읽으니 지금은 웃음이 나지만 그때는 정말 궁금했던 기억이 떠올라 새삼스럽네요. 나도 정말 궁금했던 것들! 여러분은 그때 어떤 상상으로 궁금증을 채우셨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