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하면 낙후되고 더러워서 먹고 살기 힘들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먼저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한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마침 아프리카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포토에세이가 등장!

지리학도였던 신랑이 젤 먼저 펼쳐 한참을 보더라구요. 세계여행을 꿈꾸는 신랑의 여행지 리스트에도 아프리카가 들어있거든요. 지금은 불안하고 열악한 환경이 망설이게 하지만 어쩌면 이 책을 통해 한걸음 다가서게 될지도!

게다가 이 책은 사진이 한몫하네요. 아프리카를 담은 사진만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아프리카라니 당장 달려가고 싶더라구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그곳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도심과 현지의 풍경 그리고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 놓았어요.

2013년부터 3차에 걸친 212일간의 아프리카 유랑! 학업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단번에 끝내지 못하고 세번에 걸쳐 여행하게 만들만큼 아프리카가 매력적인 곳인지! 저자가 아프리카 곳곳을 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일들을 겪었을지 궁금하게 하는 이 책!

더욱 놀라운 사실은 책속의 모든 지도는 저자가 직접 그린거라는 사실! 1차 2차 3차에 걸쳐 유랑한 길의 색을 달리 하고 모든 지명을 한글로 표기해 보기에 편하도록 만들었네요. 실제 지도와 비교해 보며 책을 보는 즐거움도 클거 같아요.

제가 가장 궁금한 아프리카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잠비아에요! 아마 어느 티비 프로에서 봤거나 영화속 배경이 되어서 그런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 책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에 책장을 펼칩니다. 오늘은 이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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