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숲길 책거리가 요즘 봄이라
나들이하기 참 좋아요.
각각 테마별로 기차 모양의 책방들이 늘어서 있는데
아무데나 끌리는대로 들어갑니다.
이번엔 테마산책!
독립 출판사 책들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나무숲의 어린이 미술관 시리즈
참 좋은거 같아요.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을 책!
17권의 책중에 나혜석화가의 책을 펼쳐봤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라는데
여자라서 차별받는 사회속에서 화가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지 책속에 쓰여 있어요.
화가의 그림들이 참 좋아요.

그리거 평소 궁금했던 며느라기!
깔끔하고 단순하게 그려진 만화를 통해
며느리의 실상을 보여주는 만화라서
여자라면 다들 공감할 이야기들!

그리고 저도 한번쯤 해 보고 싶은
여행드로잉 책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림에 소질은 없지만 그냥 제 식대로!


참 박수근 마을에 놀러가요 책은
아이들이 미술을 놀이로 체험하면서
박수근화가를 알아가는 책이더라구요!

독립 출판사 책들은 아는 사람만 알아요.
참 다양한 형태와 장르여서 한권씩 빼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
철쭉이 장관이니 지기전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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