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어머님 생신이어서 시부모님과 같이
점심을 먹고 근처 안양천으로 산책을 갔어요.
벚꽃은 이미 거의 다 지고 꽃잎만 좀 날리고 있었어요.ㅠㅠ

하지만 안양천 꽃밭엔 꽃들이 활짝!
넘 이쁘게 피었어요.
요즘은 어딜가나 튤립이 대세인듯!
색도 참 다양한 튤립 꽃이 어찌나 이쁘던지!

시어머님도 역시 꽃이 좋으신지
혼자 찍으시겠다고 ㅋㅋ
시아버님은 같이 찍자고 두분이 알콩달콩!
귀여우셔요.
아직은 큰 병없이 정정하신데 내내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책이 왔어요.
산책하고 왔다고 산책 책이 왔네요.
게다가 명작 산책이라니 정말 궁금해요.
재가 읽은 명작도 들어 있을까 하고 목차를 찾아보게 되요.
요즘 읽을 책이 없어 굶주렸는데 얼른 읽어야겠어요!

더 늦기 전에 가까운데로 꽃구경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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