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웨이 2013-01-02  

블랑카님,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난 해 서재 처음 시작하면서 글쓰기 모범 삼고 싶은 분 몇 분이 있었어요. 그분들과 인연이 됐음 좋겠다 했었는데, 블랑카님과그 인연이 마침내 이루어져서 참 좋았습니다, 라는 얘기를 때가 지나기 전에 꼭 하고 싶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좋은 글들 많이 써 주세요. 

(아, 모니터가 뚫어질 것 같습니다. 좀 잘 쓰고 싶었는데. --;)

  

 

 

 
 
blanca 2013-01-03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댈러웨이님 안부가 궁금했어요. 잘 지내시죠? 여긴 어찌나 춥고 눈이 펑펑 내리는지 이젠 겨울에 질리려고 해요. 아웅, 모범이라니요--;; 택도 없습니다. 아직도 맞춥법도 어법도 글의 구조도 항상 부끄러워요. 댈러웨이님의 울프 여사에 대한 식견에 얼마나 감탄했다고요. 오늘 도서관에서 <파도>를 보며 님을 떠올렸어요. 아직 시도는 못했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