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이 끝난지 며칠이나 지났음에도 내 몸의 리듬은 정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내내 피곤에 절어서 겔겔대거나 제때 잠을 못자서 힘들어 하기 일쑤다. -_-;;

오늘 저녁엔 밥도 한 그릇 뚝딱 해치운데다 군만두까지 집어 먹고 우유까지 마셨으니 아주 좋지 않다.

이걸 다 언제 소화시키고 잠든담..

다이어트는 고사하고 더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이다.

(걱정하는건 맞나? ㅠ.ㅜ)

하지만, 군만두는 너무나도 맛있었다!!!





# 아니, 마감이 끝난것과 무너진 리듬 이야기를 하다가 결론은 군만두가 맛있었다니.. --;;

물만두님, 죄송.. 오늘은 군만두가 땡겼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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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3-31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꿀꺽

urblue 2006-03-31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꿀꺽.

물만두 2006-03-3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드시고 짜구되시길...^^

이리스 2006-03-3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유아 블루님 / 므흐흐흐흐...
올리브님 / 앗, 님도 군만두를 좋아하시는군요. ^^;
만두님 / 으흑.. ㅠ.ㅜ

하늘바람 2006-03-31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로하려다 만두보고 허걱 했습니다 왜케 먹고픈지, 힘내셔요 낡은구두님 몸이 재산이에요

해적오리 2006-03-3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놓고 드신 거에요?
만두가 저리 분위기 있는 음식으로 보일 수 있군요.
맜있겠다.

이리스 2006-03-3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맞아요, 몸이 재산이죠. ^^
날나리님 / 으엇, 저거 퍼온 사진인데.. 이런.. 제가 실수했네요. --;
 
블룸 아이 컬러 크림
호주 네온 코스메틱스
평점 :
단종


이것 역시 호주에 간김에 사온 블룸 화장품 중 하나.

그러나... 보기에만 예뻤더라는.. ㅠ.ㅜ

나는 눈이 쌍커풀이 아닌 여러 커풀이 있는 타입이라 눈주름에 선이 가거나 뭉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화장 후에 손을 좀 대는 편이라 지속력이 뛰어난 제품이 필요하다.

그런게 그 두가지 면에서 블룸의 아이컬러 크림은 다 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오전에 바른 그것은 오후가 되자 대체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를정도로 아주 다 날라갔다. (물론 그것은 어딘가로.. 아마도 내 손가락이겠지.. 갔겠지만)

눈을 살짝 감으면 주름 사이로 너무나도 명백하게 줄이 가 있어서 민망할 지경이다.

타 브랜드의 크림 쉐도우보다 너무나 못하다. 에휴... 딱 한번 써봤는데 아까워라.

그래서 나는 이것을 베이스로 사용하고 나중에 가루 쉐도우를 발라서 쓰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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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3-3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 커풀...
아.. 파도가 연상되요... ^^
파도의 눈을 가지신 낡은구두님...

이리스 2006-03-3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어억.. 파... 파도라니요... ㅠ.ㅜ 엉엉엉...

하늘바람 2006-03-3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아무래도 눈웃음을 치시는 분이 아닐가요? 매력적인 눈웃음의 주인공

이리스 2006-03-3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오랜만이어요.. ^^ 근데 전 눈웃음은 당췌 안되더라구요. ㅎㅎ
 
통상 관념 사전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11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진인혜 옮김 / 책세상 / 2003년 7월
구판절판


침착

침착해야 한다. 우선 그것이 좋은 태도이기 때문이고, 그 다음으로는 그것이 영국인처럼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태연한'이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93쪽

파리 (Paris)

거대한 매춘부.
수도.
여자들의 천국, 말(馬)들의 지옥.
그에 대한 정치적인 관념들.
파리를 굴복시키는 수단.
시골이 파리에 대해 생각하는 것(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98쪽

패배

사람들은 패배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패배를 '당한다.'
그것은 질서정연하게 후퇴하는 것이다.
남아서 새로운 패배를 견딜 사람이 아무도 없을 만큼 철저하다.
-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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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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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03-30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계시록의 말씀이군요.

이리스 2006-03-3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블룸 립 밤 - 15g
호주 네온 코스메틱스
평점 :
단종


블룸의 립밤은 지나치게 끈적이거나 또한 너무 맛있지는 않다.

맛이라니, 립밤에 무슨 맛이냐고 한다면... -_-;;;

너무 맛있는 립밤은 곤란하다. 나도 모르게 낼름낼름 먹어버리기 때문이다. ㅎㅎ

그러니까 적당히 맛있는 립밤이 필요하다. 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맛도 별로라면 입술에 바르는 것 자체가 불편해지니까 어느정도 맛도 중요하다. >.<

립밤이 너무 번들거리면 그것 또한 부담스럽다. 그런면에서 블룸의 립밤은 탁월하다. 적절한 보습력을 가진 데다가 맛도 좋고 ^^;; 여러번 덧발라도 촉촉하게 스며든다.

맛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가능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립밤을 고르시길!

아, 그리고 다른 제품과 비교해 또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그건 빨리 닳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법 단단한 형태를 하고 있어서 여러번 사용해도 줄어드는 속도가 더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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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3-30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디샵의 코코아버터 립밤도 좋아요^^ 참 맛있는 향인데, 막상 낼름 먹어보면 맛이 아니라서 안먹게 되고 덜 줄어들거든요 후훗

이리스 2006-03-30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 제가 처음에 썼던 립밤이 바디샵이었어요. 처음엔 코코아..(초콜릿인가)였고 그 다음엔 딸기.. 얼마전엔 라즈베리였던 듯.. 아, 코코아버터라면.. 쓰읍쓰읍.. 군침이 도는군요. ㅎㅎㅎ

그린브라운 2006-03-3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제가 이번에 스킨푸드에서 산 벌꿀 들어간 립밤은 정말 달아요 ^^;; 쬐금 빨아먹었어요....

이리스 2006-03-3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것도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