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CURIOUS 14
팀 놀렌 지음, 이은주 옮김 / 휘슬러 / 2005년 7월
절판


체코인들은 그 질문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만약 월요일 아침, 동료에게 '오늘 어때요?'라고 물으면 '글쎄,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몸이 안좋네요.'라든가 '덕분에 주말 재미있게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같은 대답을 듣게 될지 모른다. 업무차 만났거나 첫 대면한 사람은 십중팔구 이처럼 사적인 질문을 서슴없이 던지는 당신을 놀란 눈으로 쳐다볼 것이다. 그런 질문은 당신이 진심으로 대답을 듣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아껴두어라.

외국인이 일상적으로 나누는 잡담을 체코인은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이유로 피상적 행위로 규정한다. 비즈니스 모임에서, 논의 주제와 무관한 사적인 이야기는 꺼내지 않도록 조심해라. 미국인의 특성인 실없이 터뜨리는 너털웃음도 여기선 잘 안통하니 주의하도록. -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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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4-04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 / 아, 님은 그곳에서 살게 되시죠? ^^
 



지난 리빙페어에 갔다가 사온 커튼 장식 비즈. ^^;; 커튼에 달아두니 방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좀 더 사올걸 그랬나?

오늘 h 백화점에 갔었는데 저것과 똑같은 것이 있었다. 가격은 확인 안해봤지만 리빙페어 행사장에서 구입한 것이 아무래도 저렴했을 듯 싶다. 흐음...바야흐로, 봄!!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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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6-04-0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더 사오잖구요! ㅎㅎㅎ
특이하니 이쁘네요. 색상이 특히, 맘에 들어요 ^^

물만두 2006-04-01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냄새 물씬 풍깁니다^^

이매지 2006-04-01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구두님도 다녀오셨군요^^

이리스 2006-04-0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헤헷.. 그러게요. 너무 소심했어요. 감사합니다. ^^
물만두님 / 냄새가 만두님께도 가나요~ ㅎㅎ 앗, 만두님 바꾼 사진 멋져요.
이매지님 / 그러게요. 저는 안가면 혼나는 처지라.. -_-;

Laika 2006-04-0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지르실때 화악~~~ㅎㅎ

이리스 2006-04-02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 ㅋㅋㅋ
 

이러구러.. 마감끝나고 휴가를 쓸 때가 도래하였다.

그런데 토요일부터 비가 내려주시는구나. ㅎㅎㅎㅎ 아주 참.. -_-;;

약속 있어서 잠깐 나가서 영화보고, 백화점 들려주었다가 돌아와서는 밀린 방청소를 말끔히 하고.

느긋하게 <위기의 주부들 시즌2>17편을 봐야지.

아차, 알라딘 만우절 이벤트 상품도 더 찾고. 아까 3개 찾았음!!

그리고 일, 월 화요일..

이제 완전히 겨울옷을 다 치우고 봄 옷을 정리하고, 머리를 하고, 못만났던 사람들 만나고 ,

학원에 잠시 들르고, 혼자 평일 오전에 영화 한 편 보리라.

너무 힘들어서 휴가에 어딘가로 여행가는 건 포기했다. 지난달에는 출장이 두번 있어서 내 여행욕구가 급감된탓도 있을 듯. 조용한 휴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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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1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축하드려요~

이리스 2006-04-0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감사감사 ^.^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벧전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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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더마 화이트 수퍼 시티 블럭 SPF40/PA++ - 30ml
크리니크
평점 :
단종


크리니크 (수퍼) 시티블럭은, 밀리는 것만 빼면 다 좋은 자차겸용 메베였다.

내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조금만 피곤하고 잠을 설치게 되면 다음날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심한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열에 여서일곱번은 번번히 밀리곤 했다. 바르는 양이 문제가 있나 싶어서 줄여서 조금만 발랐을 때도 결국, 밀렸던 아픈 기억이 있다. -_-;;

크리니크에서 이 제품 우편용 광고물을 보내왔을 때 사실 내 반응은 별로였다. 이것도 밀리지 않겠나 싶어서 시큰둥했던 것. 제품 출시를 하게 되면 디엠을 발송해서 고객에게 샘플을 준다. 나는 이것이 아닌 다른 샘플을 받으러 백화점 매장에 갔고 덩달아 이것도 발라보았는데. 흠, 역시 업그레이드라서 다른가?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속으로는, 그럴거면 진작 좀 안밀리는 제품을 내놓지 그랬어.. 하는 생각도. ^^;;

그나저나 서랍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잠자고 있는 슈퍼시티블럭을 건드려서 깨울지 아니면 임자 찾아서 싸게 넘길지 고민이구나.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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