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2006-03-30 09:22]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혈액형별 커리어우먼의 캐릭터에는 어떤 패션 스타일이 어울릴까? 여성패션전문 쇼핑몰 더걸스(대표 김민주)는 봄을 맞이하여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직장새내기를 위한 코디를 제안한다.

◇ 무난한 현실주의자, O형= 요란한 컬러를 좋아하지 않는 O형은 튀는 스타일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 본인이 즐기지 않거나 입지않는 스타일은 쳐다보지도 않는 실용주의자이기도 하다.

모든 일에 대해 신중하고 솔직·담백한 진실파 O형에게는 실용적이면서도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는 세련된 아이템이 잘 어울린다. O형 커리어우먼이라면, 세련되고 활동감이 느껴지는 스키니진과 편안하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의 트렌치코트를 코디해보면 좋다.

◇ 튀는 것을 싫어하는 섬세한 완벽주의자, A형= 섬세한 A형은 무슨 일이든지 계획대로 처리하는 완벽주의자. 패션에 있어서도 차분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즐긴다.

트렌드에 민감한 A형은 도시적인 느낌의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A형 커리어우먼이라면 로맨틱하고 걸리쉬한 실크라인의 재킷은 어떨까? 도시적이면서 여성미를 강조하는 세련된 실루엣으로 원피스, 스커트, 청바지 등의 아이템과도 매치할 수 있다.

◇ 감각적인 모험주의자, B형= B형을 빼놓고는 혈액형을 이야기할 수 없다. 단순하지만 개성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 B형은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모험이 담긴 삶을 꿈꾼다.

패션리더 B형 여성은 과감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컨셉을 소화할 수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너무 강한 인상을 주는 스타일을 조금 단순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B형 커리어우먼에게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재킷과 원피스의 매치는 어떨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리면서도 튀는 소품 한 두가지의 적절한 믹스매치를 통해 스타일에 변화를 줘보자.


◇ 공주풍 의상을 즐기는 합리주의자, AB형=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합리주의자 AB형 여성은 대체로 온순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여성이 많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 그날의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스타일이 바뀌는 AB형의 스타일을 한마디로 규정짓기는 어렵다. 다만 AB형의 여성중에 큐트하고 로맨틱한 공주풍의 의상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AB형의 커리어우먼에게는 여성스럽고 큐트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플라워 로맨틱 드레스는 어떨까?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개성이 강한 아이템을 매치하여 전체적으로 화려한 느낌의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O형 스타일의 스키니진과 트렌치코트(사진 위 왼쪽), A형 여성미 강조한 원피스와 재킷(사진위 오른쪽), B형 고급스러우면서 단순한 느낌의 원피스와 재킷(사진 아래 왼쪽), AB형 공주풍 플라워 로맨틱 드레스(사진 아래 오른쪽). 사진제공= 쇼핑몰 더걸스]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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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4-0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공주풍 옷이 많은게 혈액형때문이라니....




mannerist 2006-04-05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훼훼훼훼훼훼훼 겅주레 겅주~ ^_^o-

근데 나도 AB형-_-;;;;;;;;;;

이리스 2006-04-0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군 / 겅주.. -_-;;;; 뭐여, 넌 왕자여? ㅋㅋ
 

[파이낸셜뉴스 2006-04-05 16:30]

유럽 뮤지컬 두 편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일부터 5월9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되는 프랑스 뮤지컬 ‘레 딕스-십계’와 28일부터 오픈런(폐막일을 정하지 않은 장기공연) 형식으로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그것이다. 세계 공연산업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브로드웨이(미국 뉴욕)나 웨스트엔드(영국 런던)의 경향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두 편의 유럽 작품을 미리 만나본다.

◇프랑스 뮤지컬 ‘레 딕스’=올해 뮤지컬 업계의 화두는 단연 프랑스 뮤지컬이다. 공연기간 내내 티켓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노트르담 드 파리’를 비롯해 ‘벽을 뚫는 남자’ ‘찬스’ 등 프랑스 뮤지컬 3편이 이미 막을 올렸거나 현재 공연중이다.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 오르는 ‘레 딕스-십계’는 규모 면에서 3편의 전작과 변별된다. 구약성서를 바탕으로 모세와 람세스 이야기를 펼치게 될 ‘레 딕스’는 대형 컨테이너 42대 분량의 세트와 대규모 무대로 체육관이 아니면 상연이 불가능할 정도. 지난 2002년 프랑스 초연 때도 파리 제1체육관에서 막을 올렸고 일본 공연 땐 7000석 규모의 도쿄 요요기 체육관과 오사카 체육관에 별도의 무대를 마련해 공연했다. 1개월간 펼쳐지는 내한공연에 투입되는 제작비만도 75억원에 달한다.

프랑스 배우들이 전원 내한해 공연하는 ‘레 디스’는 대사없이 노래로만 드라마를 구성하는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의 화려한 의상과 프랑스 신예 안무가 카멜 우아리의 자유롭고 힘있는 안무도 영미 뮤지컬에 길들여진 한국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만∼15만원. (02)574-4012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 역시 유럽 특유의 고풍스러움과 문화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95년 체코 프라하 콩그레스센터에서 초연된 뒤 독일, 프랑스, 러시아, 스위스, 폴란드 등 유럽 전지역에서 공연된 ‘드라큘라’는 괴기스러운 원작소설과는 전혀 다른 러브스토리로 재구성됐다. 프랑스 뮤지컬처럼 대사없이 38곡의 노래로만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드라큘라’는 클래식한 화성과 선율을 기본으로 록 음악 특유의 파괴력을 가미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대표곡 ‘당신은 나의 운명’이나 ‘알고 있어요 함께 있다는 것을’ 등은 유럽 음악 차트에서 수개월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98년과 2000년 두 차례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드라큘라’는 이번 공연에선 록 가수 신성우를 비롯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영화배우 이정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 3명에게 드라큘라 역을 맡겼다. 이들과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펼치게 될 아드리아나 역에는 뮤지컬배우 양소민이, 또 흡혈귀 드라큘라에게 사랑의 깨달음을 주는 로레인 역에는 윤공주가 각각 캐스팅됐다. 4만∼12만원. (02)3141-8425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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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4-0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뮤지컬.. 언제나.. 표 값에서 좌절한다.. ㅠ.ㅜ

비로그인 2006-04-05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마 캣츠는 좀 저렴했더랬습니다. 두세번 보았지만, 다시 한다면 또 가고 싶어요. 그런데 나머지 뮤지컬들은 언제나, `이래도 볼래?'라고 턱 치켜세우고 선 것 같아요.

이리스 2006-04-0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 어움.. 보고 싶은 공연의 압박이.. -_-;;;
 
인생의 동반자들 -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는 동반견들 이야기
제인 비더 지음, 박웅희 옮김, 니나 본다렌코 그림 / 바움 / 2006년 3월
품절


사람과 개의 유대는 하나의 기적이다. 인간과의 유대가 다른 어떤 동물보다 강하기에 개들은 우리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개들은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며, 한결같이 충성스러우며, 기쁘게 우리에게 인사하며 친구가 되어주고 재산을 지켜준다. 그들은 가족의 구심점이 되고,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가르치고, 외로운 이들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불행한 이들에게 요청하지 않아도 위안을 준다. 손에 닿는 차갑고 믿음직한 코와 한순간 마주치는 공경 어린 시선이야말로 최고의 치유법이다. 또 한가지 빠뜨릴 수 없는 것! 개들은 우리를 빗속으로 나가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스쳐지나가는 새들을 보고 괜히 짖으며, 우리가 애써 가꿔놓은 푸성귀를 파헤치고, 지나가는 자리에 진흙과 털이 뒤섞인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녀석들은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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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해서 헐레벌떡 뛰어왔더니 그래도 3등으로 출근했다. ㅎㅎ 다들 늦게나와서 다행.

역시, 출근은 힘들다. -.,-

게다가 오늘은 식목일이 아닌가. 식목일에 출근하다니 이것 참 억울하구나.

4월의 목표는 사무실에서 맥심 커피를 더이상 마시지 않는다... 이다.

대신, 가루 녹차를 마셔볼 참이다. 냉수하고.

맥심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지도 3년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이제 더는 마시기 싫다.

정말 어쩌다 한번씩 손이 갈 때만 마셔야겠다.

아아.. 점심시간 다 되어간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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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4-05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맥심 커피 하루 한 잔씩 꼬박 꼬박 ..거기다 크리머까지 넣어서 칼로리 만땅으로 마십니다.

비로그인 2006-04-0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가 오늘은 식목일이 아닌가. 식목일에 출근하다니 이것 참 억울하구나---절대동감.


그런데 녹차도 찬 성질이라서, 몸이 차가우시다면 많이 마시지는 말아요..

mannerist 2006-04-05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근하자마자 라디오 틀어놓구 신문 뒤적이며 원두 가는 말단사원도 읎나봐.
푸훼훼훼-_-v

hnine 2006-04-0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루녹차 생각보다 괜찮아요 맛이. 녹차라떼도 좋고요 ^ ^

울보 2006-04-05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 녹차를 티백하나로 작은 유리주전자에 타놓고 마십니다 수시로,,

이리스 2006-04-0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 어웃.. 그러시면 --;
쥬드님 / ㅎㅎ 그러게요. 너무 억울해요. 어, 그런데 제 몸이 찬것은 어찌 아시었어요? -.-
매너군 / 그래.. 읎다 읎어~ -.,-
에이치나인님 / 그쵸? 맛나더라구요.. 음.. 라떼는 아직.. ^^
울보님 / 아아, 수시로~~ 그게 중요하죵.

kleinsusun 2006-04-05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홋....4월의 목표가 맥심을 마시지 않는거라고 하면 디따 쉬워 보이지만...
이게 참 만만하지가 않아요. 왜냐? 중독이니까.....ㅎㅎㅎ
저도 매일 마셔요. 근데 이게.....마시면 다 살로 가요!!!

이리스 2006-04-05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선님 / 맞아요.. 오늘 하루는 일단 성공했어요. ^.^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 울음이 기숙할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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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4-05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일까요?

2006-04-05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04-0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 네, 님이 믿으시는대로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