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음주에 김화영 선생님을 인터뷰 하게 되었다.

일이 밀려서 인터뷰를 못할 것 같다는 변명은 편집장에게는 손톱 만큼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

-_-;;;;; 사실 변명은 부담감에서 온 것.

아, 여섯페이지 짜리 인터뷰다. 두근두근.. 마치 카뮈를 만나는 것과도 같달까? ㅎㅎ

안그래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카뮈 사진을 크게 판넬형으로 만들어서 선생님댁 서재에 걸어두고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페이지를 꾸미려고 구상중에 있다.

하여 다음주까지 부지런히 선생님의 작품들을 읽어야지. 직접 저술하신 것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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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 2006-08-08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뷰가 어디에 실리는지 나중에 꼭 알려주시길.^^

깐따삐야 2006-08-08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구두님, 안녕하세요. 카뮈, 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넘넘 부럽습니다. ^^

라주미힌 2006-08-08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눈이 이상해요..
키위로 보였어요 ... 신게 먹고 싶고, 자꾸 헛구역질이 나고.. 므흣.

기인 2006-08-09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쫌 무섭잖아요~~ 까뮈를 이렇게 더운 날 만나면!!!
몸 조심 하세요 ㅋ ;)

플로라 2006-08-09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화영 선생님이 바람구두 신고 알제리 다녀오신 이야기도 듣고 오시겠네요~ 아무래도 낡은구두님과 김화영 선생님은 만날 운명이었던거 같아요! ^^

이리스 2006-08-0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쟈님 / 넵, 그럴게요.
깐따삐야님 / 으흣, 제목이 님을 이끌었꾼요. 네네.. 그렇게 할게요. ^^
라주미힌님 / 이런이런.. 몸이 허하신거에요. 보양식을 드세욤.

기인님 / ㅎㅎ 그런가요? 조심할게요. --;
플로라님 / 엇, 님의 코멘트를 읽고 보니 정말 그런것도 같아요. 감사! ^^

비연 2006-08-09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