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음주에 김화영 선생님을 인터뷰 하게 되었다.
일이 밀려서 인터뷰를 못할 것 같다는 변명은 편집장에게는 손톱 만큼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
-_-;;;;; 사실 변명은 부담감에서 온 것.
아, 여섯페이지 짜리 인터뷰다. 두근두근.. 마치 카뮈를 만나는 것과도 같달까? ㅎㅎ
안그래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카뮈 사진을 크게 판넬형으로 만들어서 선생님댁 서재에 걸어두고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페이지를 꾸미려고 구상중에 있다.
하여 다음주까지 부지런히 선생님의 작품들을 읽어야지. 직접 저술하신 것 위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