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이 끝나자 마자 출장을 보내다니! 참, 훌륭하구나. >.< 

과연 내가 지리산에 가서 무사히 10p를 만들어 돌아올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

산하고는 별로 친하지도 않고, 대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산행에 어울릴만한 것은 그 어떤 것도 갖고 있는 게 없다. 그걸 다 살수도 없고. -_-;;그냥 운동화나 신고 가는 수밖에. 날씨나 상황에 따라 산행을 어느 정도 할지 아직은 미정이다.

뭐, 산타러 가는게 목적은 아니지만 근사한 풍경을 담아 오려면 어느 정도는 올라가야 할듯. 쌍계사와 화개장터만 두어번 들락거렸지 지리산에는 올라 본적이 없다.

내가 출장만 가면 날씨가 참 가관이던데, 이번에도 그럴라나? 제발 좀 맑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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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23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춥다는데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해적오리 2006-11-23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부럽기만 하다는... 저도 사무실 밖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이었으면 좋겠어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기인 2006-11-23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부러워요~ 게다가 혼자 가는 출장! ^^ ㅎㅎ
날씨가 별로 안 좋은 것 같아서 문제기는 하네요. 잘 다녀오세요~

비로그인 2006-11-23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산은 생각보다 산세가 험한데, 잘 다녀오셔야 합니다.

Mephistopheles 2006-11-2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지옥훈련..가시는 분위기....아니겠죠??.

마늘빵 2006-11-23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삼.

플로라 2006-11-23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여름에, 화엄사부터 천왕봉까지 2박 3일간 지리산을 타봤어요. 너무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됐죠. 여름이라도 너무 추워서 산장에서 엄청 떨면서 잤더랬어요. 지금도 엄청 추울테니 따땃히 입고 잘 다녀오세요~ㅎㅎ

이리스 2006-11-23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 감사합니당.. ^^
날나리님 / 네, 힘들긴 하지만 돌아다니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려구요. -.-
기인님 / 혼자라니요? 4명이서 함께 갑니다~ ^^;

주드님 / 뭐, 산은 거의 안탈지도 몰라요.(희망사항) ㅎㅎ
메피님 / 어움.. 그런건 아니어요.
아프군 / 앙~
플로라님 / 으아앗. 그런 힘든 산행을.. 저는 구례 쪽 펜션을 잡아놨는데 설마 춥진 않겠죠? -.-

비로그인 2006-11-23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발 회사서 그런데좀 보내주면 좋겠습니다.

날도 이렇게 좋은데 당최 여행을 못 가서 한이 맺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