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이 끝나자 마자 출장을 보내다니! 참, 훌륭하구나. >.<
과연 내가 지리산에 가서 무사히 10p를 만들어 돌아올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
산하고는 별로 친하지도 않고, 대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산행에 어울릴만한 것은 그 어떤 것도 갖고 있는 게 없다. 그걸 다 살수도 없고. -_-;;그냥 운동화나 신고 가는 수밖에. 날씨나 상황에 따라 산행을 어느 정도 할지 아직은 미정이다.
뭐, 산타러 가는게 목적은 아니지만 근사한 풍경을 담아 오려면 어느 정도는 올라가야 할듯. 쌍계사와 화개장터만 두어번 들락거렸지 지리산에는 올라 본적이 없다.
내가 출장만 가면 날씨가 참 가관이던데, 이번에도 그럴라나? 제발 좀 맑아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