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헨틴 탱고의 정석. 완벽하다. 이래서 다들 아차발 아차발 하는구나. 이런 걸 보면 역시 내 춤은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 글을 어떻게 봐야 할까. 황현산 선생의 글처럼 이 글도 일종의 담묵법(?)으로 쓰인 거 같고 어느 한 문단만 가지고 매섭게 물어뜯는 건 이 글의 격조에 어울리는 대응은 아닌 듯하다. 이 글을 읽고 화가 난다면 이 글에 견줄 만한 기법으로 그러니까 담묵법의 깊은 맛이 우러나는 글로 맞대응을 해야 (적어도 이문열한테는) 호소력을 갖지 않을까.

몰매 맞아야 할 글까진 아닌 거 같은데. 더 이상 능멸을 자초하지 말고 이제 그만 보수의 존립이라는 대의(?)를 위해 품위있게 내려오라는 얘기를 문학적으로 에둘러 표현하고 있는 거 같은데. 현실인식은 떨어져 보인다. 촛불을 보고 아리랑 축전을 연상하는 것은 아버지 컴플렉스로 깊어진 반공 정서 때문인지 파시즘에 과민한 개인주의적 기질인지 몰라도 지나친 알러지 반응 아닌가. 솥뚜껑을 자라로 착각해도 유분수지.

내 보수주의자 친구는 지금 이 사태를 보수의 문제로 보는 시대착오적 프레임 자체가 이 사람이 이제 맛이 간 증거라고. 고루한 자기 프레임에 갇혀 근본적으로 사태파악을 못하고 있는 거라고. 한편 메스컴에서 누군가는 자기가 가진 이문열 책을 다 불지르고 싶다고도 하더라만 그래도 솔직히 불태워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책들이긴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대림미술관 옆에 양옥집을 개조한 카페가 새로 생겼는데 카페 입구 쪽에 이렇게도 작고 예쁜 실내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예뻐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6-11-14 0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14 06: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