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쪼꼬는 어두우면 정말 안보인다...
눈까지 감고 있으면 정말..눈 앞에두고 "쪼꼬야" 라고 부르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리고 간혹 잠결에 까만 무언가가 보이면 부르게 만든다..대부분 검은 비닐봉지다..
상상해보시라 비닐봉지에다 대고 "쪼꼬야 거기서 뭐해." 라며 경쟁적으로 부르는 모녀를...;;
초 지랄쟁이...
형들을 지 발밑에 깔아 뭉갠다...
집에선 호랑이면서 겁은 무지많다. 배달만와도 다락까지 숨는 녀석...
봉팔군의 저 처절한 표정...동네 대장한테도 안져주는 녀석인데...
쪼꼬한텐 맨날 져준다..;;
엄마님이 주시는 귀리를 열심히 잡수시는 봉팔군...
요놈들은 세놈다 캣글라스는 아주 잘 먹는다. 그런데 왜 캣닢은 안먹는 것이냐...
그리고 또하나 캣글라스 중 귀리는 잘먹으나 보리는 먹지 않는다... 가리는 것 많은 놈들..흥
왠지 고상하게 사진이 나온 미미...
그냥 미미는 별로 돌아다니길 즐기지 않는 것일뿐...
캣타워에서 내려다 보는것을 즐기신다.
그래서 느린줄 알았다...우리 고미미...
그런데 쥐를 잡는다..우짜꼬...그럴 때만 빠른 것이냐?
게다가 쥐를 잡는 장면을 목격했다. 전광석화와 같은 녀석... 게다가 쥐에게 훼이크도 쓴다..헤에...
옥상은 애들의 놀이공간이자 완전 안심되는 자기들의 영역..
까칠 소심 봉팔씨도 옥상에만 올라가면 애들도 잘 챙겨주고 완전 잼나게 놀아주신다.
가끔 시비도 건다..나에게 ( 나를 빼꼼히 쳐다보다가 앞발로 발목을 후려치고 나잡아봐라 하며 도망간다,꽤아프다 이자식)
흥분한 봉팔은 놀자고 깜장콩에게 저렇게 달려든다 (그게 놀자는 거냐 잡아 먹겠다는거냐, 애 놀라는거 좀 봐라) 보면 공중에 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