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것보다 수건이 좀 컸어요.
음, 보통 세수수건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더군요^^
꺄악!! 벗었당!! >ㅂ<
근데 이 책, 생각보다 훨씬 더 덩치가 큽디다....
책상위에 놓여있으면 책이라기보다는 '저상자는 뭐더라?'라는 생각이...^^;;;;;
참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두께확인사살용 자' 가 보이지도 않을정도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출동해주셨습니다.
대충...8cm정도되는군요!! @ㅂ@
그렇다면...
탁미네 두부가게보다 높군요!!! @ㅁ@
암튼, 두부가게가 중요한건아니고,ㅋㅋ
결론적으로 덩치에비해 무겁지도않고 디자인도 예뻐서 책이 맘에 들긴합니다만...
참으로 안타까운 점을 발견하고말았습니다!!
앞표지랑 뒷표지가 쭈글해진건 참을 수 있었어요...ㅠ.ㅠ
심지어 속표지도 쭈글했지만 그것도 참기로 했어요...ㅠ.ㅠ
어느분이 밟으셨는지...그것도 뭐, DON`T PANIC!하라시니까...ㅠ.ㅠ
그런데,
두둥!!!!!!!
보셨습니까???
(네? 아니아니, 아랫부분 얼룩말구요!! 발자국도 겪었는데 저 정도쯤이야!! TㅂT)
ㅎㅎ모르시겠어요?
정말? ^^a
그럼 각도를 달리하야...
자, 저것, 저 앙증맞은 저것은 먼지가 아니어요!!
바로 책끈이랍니다!! 그외있잖아요, 책읽다가 쉴때는 표시를 해놓거라~,하는^^
네, 참으로 짧지요?!
잡아당기면 튕겨나가요...(불편하긴한데 일단 재미는 있어요ㅋㅋㅋㅋ)
어...혹시...'일단 책을 손에 쥐었으면 100쪽 이상은 읽을 것이고, 100쪽정도를 남겨놓고는 인내심을 갖고 마저 읽거라~'라는 뜻??? 뜨끔!! ;;;;;;;;;
아, 수건의 전체모양입니다^^
음, 오른쪽의 수건상표가 아쉽긴합니다...
그로부터 이틀뒤,
이 페이퍼를 보고 출판사에서 깨끗한 책으로 교환해주셨습니다!!! 만세~ (/^ㅂ^)/
알라딘님, 책세상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