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5-22
E.M.포스터 [전망좋은방]은 재미있게 봤으나, 아시다시피 호러무비 매니아인 저는 자꾸 남자주인공이 [워록]에서 악마로 나온건만 생각나요 =..= 여하튼, 보내주신 책, 아이스크림을 혀바닥으로 핥아먹듯이 읽고 있습니다. 작가의 글, 정말 감칠맛 납니다. 그런데 조금 번역이 이상하지 않나요?
여하튼, [인도로 가는 길]을 영화로 봐서, 전 작가가 약간 사회비판적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맨스적 경향이 강하더군요. 맨 뒤에 작가의 전집소개를 보니...여하튼, 다 사버리고픈 생각이 불끈 솟습니다 (언제? =..=;;;;). 님이 먼저 읽고 지도해주셔야 할터인데요. 그래야 제가 보다 경제적 책구매 (호호호호호 ㅜ.ㅜ)를 할 수 있을터이니 리뷰만 기다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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