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앵커블럭으로 뭔가를 만들었다.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있어서 이 에미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다. 건물뒤에 서 있으니 거인같군.^^

오빠의 작품을 무너뜨리지 않는 서영이도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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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Children's Picture Dictionary (Paperback, Uitgawe) Longman Children's Picture Dictionary 2
Carolyn Graham 지음 / Longman(롱맨) / 200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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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중에 우연히 알게 된 사전인데 평도 좋고 샘플로 씨디를 들어보았는데 맘에 들어서 구입해서 책을 보니 더욱 맘에 듭니다.

일러스트가 다양하고 이뻐요. 동물 부분은 배경이 없는 선명한 사진으로 나옵니다 간단한 대화. 노래나 챈트가 많아서 재미있어요.씨디 두장에 사전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어요. 챈트나 노래의 가사도 사전 뒷쪽에 모두 있습니다.

아직 아이와 충분히 책을 활용하지 못하지만 올해 한해동안 자주 씨디 듣으면서 같이 보려구 합니다.

다른 사이트의 책설명을 좀 옮겨왔어요. 샘플듣기나 목차 등 자세히 나와있거든요. 타 사이트에서 책을 구입했지만 알라딘을 이용하시는 분께 좋은책 알려드리고 싶어 허접하지만 리뷰 올립니다.

http://www.helloknj.com/books/detail/read.jsp?productOID=105299
- 800개의 단어/구가 50개의 주제별로 분류되어 제시
- 재즈 챈트의 창시자 Carolyn Graham의 신나는 노래와 챈트
- 다양하고 재미있는 고품격의 일러스트레이션
- 주제별 장면을 활용한 재미있는 액티비티(Activity)와 숨은그림찾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단어를 바꾸어보며 대화 연습을 할 수 있는 Sample Dialog 제시
- 교재의 모든 단어, 대화(dialog), 노래, 챈트가 들어있는 2장의 CD 포함 
그리고 장면마다 한가지씩 숨은그림 찾기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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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세상을 만들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걸 깜빡 잊어서

열두 신을 뽑아 내려보내기로 합니다. 쥐신은 부지런함을. 소신은 굳센 힘을. 호랑이는 두려움을 모르는 용감함을. 그외에도 열두 신들이 와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내세우며 세상에 내려가기를 희망합니다.뒤늦게 나타난 고양이신이 자기도 내려보내달라고 하지만 이미 늦었네요.

열두띠에도 순서가 있는 이유를 이책을 보니 알겠네요.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동원된 이야기이겠지만 그럴듯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 전통의 느낌을 많이 살린 그림이 참 멋집니다. 각 동물의 느낌을 잘 살린 그림과 단청이나 전통문양을 그려넣은 배경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7살된 아들녀석이 흥미있게 보아서 이책을 구입한 보람을 느꼈죠. 아이 유치원에서 그림책 한권씩 가져와서 친구들끼리 돌려 보기를 하는데 다음달에는 이 책을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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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치원에 공룡이 놀러왔어요. 공룡은 하루종일 말썽만 부려요.'

이 글이 책 마지막까지 반복되구요. 각 페이지마다 한가지씩 말썽을 부리는 장면이 나옵니다.플랩을 열면 공룡이 저지른 잘못을 확인할수가 있어요.

 내가 선생님이었다면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잘못을 말이죠. 모래통의 모래를 피아노 안에 넣은 장면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잘못인거 같습니다.^^ 이런 커다란 잘못을 저지른 공룡을 선생님은 혼내지도 않고 그냥 집에 데려다주라고만 하네요.

귀여운 아이들 모습에 점하나 콕 찍어놓은 눈이 더욱 귀여워요. 작은 눈인데도 아이들이 황당해하고 놀라워하는 표정이 더 잘 나타납니다.

모든 그림에 노란오리. 생쥐.거미가 숨어있는데 이거 찾는 재미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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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중에 <윌리와 악당 벌렁코>라는 책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보는거 같습니다. 꼭 그책이 있어야 이책의 흐름이 이해되는건 아니구요.

친구가 없는 윌리에게 모습도 성격도 많이 다르지만 좋은 친구가 생깁니다. 새친구 휴는 악당 벌렁코도 물리쳐주고 책을 읽어주면 재미나게 듣습니다. 도서관에서 크게 웃어서 주위사람-아니 고릴라^^ -의 눈총을 받지만요.

서로 많이 다르지만 그 다름이 좋고. 또 닮아가고 싶기도 한것이 친구인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이런 좋은 친구가 생겼음 좋겠네요.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이 참 재밌습니다. 표지에 윌리를 쳐다보는 휴의 따뜻한 눈길이 살아있는듯해요. 에피소드가 한두가지 더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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