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중에 <윌리와 악당 벌렁코>라는 책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보는거 같습니다. 꼭 그책이 있어야 이책의 흐름이 이해되는건 아니구요.

친구가 없는 윌리에게 모습도 성격도 많이 다르지만 좋은 친구가 생깁니다. 새친구 휴는 악당 벌렁코도 물리쳐주고 책을 읽어주면 재미나게 듣습니다. 도서관에서 크게 웃어서 주위사람-아니 고릴라^^ -의 눈총을 받지만요.

서로 많이 다르지만 그 다름이 좋고. 또 닮아가고 싶기도 한것이 친구인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이런 좋은 친구가 생겼음 좋겠네요.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이 참 재밌습니다. 표지에 윌리를 쳐다보는 휴의 따뜻한 눈길이 살아있는듯해요. 에피소드가 한두가지 더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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