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39편이나 되는 책이다. 제목 눈도장 찍어뒀다가 눈에 띄면 빌려와서 읽어야지. 사서 봐야할 책인가?  일단 제목에 많은 공감이 간다. 책을 읽기도 전이지만. 아이는 엄마의 거울인거 같다.

차례를 읽어보니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차례

프롤로그 - 모든 아이는 부모 하기 나름이다

[1] 좋은 부모가 좋은 자녀를 만든다
1.부모 이상의 전문가는 없다.
2.부모가 먼저 바로 서라
3.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4.미국은 창의력에 목매지 않는다
5.일본의 공교육 몰락에서 배운 교훈

[2] 아이를 몰아세우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라
1.모든 것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2.아이 스스로 배우게 하라
3.아이의 가능성은 훨씬 크다
4.아이를 한풀이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
5.아이에게 틈을 줘라

6.남편을 탓하지 말라

[3] 내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덕목들
1.자기 정체성-아이가 서 있는 위치부터 깨닫게 하라
2.실패와 성공의 의미-아이의 삶에 주연으로 서지 말라
3.더불어 사는 즐거움-'my'보다 'our'를 아는 아이로 키워라
4.노동의 가치-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라

[4] 장병혜 박사의 신 가정 교육론
1.엄마의 믿음이 최고의 약이다
2.아이에게 'Why'라고 되묻기
3.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5가지 법칙
4.흔들리는 나를 잡아 준 약속

[5] 부모들이 더 알아야 할 몇 가지
1.영어 교육-엄마가 '영어 박사'일 필요는 없다
2.사회성-아이 스스로 부딪히고 깨닫게 하라

3.커뮤니케이션-온몸으로 느끼게 하라
4.형제애-발전적인 경쟁 관계를 유지시켜라
5.사고력-스스로 답을 찾게 유도하라

에필로그 - 아직도 못다 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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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아기 그림책 3세

차례']


말놀이 동시·하나 - 강아지
놀이 동화 - 친구야, 안녕?
말놀이 동시·둘 - 참나무 뽕나무 대나무
생활 동화 - 치카치카 축축
말놀이 동시·셋 - 코끼리
자연 생태 동화 - 뭐 먹고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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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를 위해서 골라본책이다. 서점에 가서 한번 봐야겟는데... 날 좋은날 가보자.

사자한테서 냄새가 좀 나겠군.ㅎㅎ

 

문삼석/ 손동연/ 최재숙/ 초록개구리/ 신민재 그림 / 신상우 그림 / 정보영 그림 / 박레지나 그림

많은 분들이 쓰고 그렸네. 책한권을 위해서.

표지가 그림책표지 같았으면 더 좋았을꺼 같다. 저건 너무 학습지 같잖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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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mila >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17가지 Tip

이 내용은 책에서 인용한 게  아니라 오늘 msn 메인 페이지에 떴길래 퍼온 정보다. 주로 10대 초반의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지만, 앞으로 참고할 생각으로 옮겨놓는다.

17 Ways to Get a Pre-Teen to Read
Easy ways to keep your child turning the pages (당신의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쉬운 방법들)

Amidst the flurry of friends, homework, and hormones, your pre-teen may not feel like reading. Try these tips for keeping her interest and skills on track.

1. Let your child choose what to read. 읽을 책은 아이들이 고르게 하라.

 While you may cringe at his preferences, he may never touch a title if it's force-fed.(친구들, 숙제등에 치여서 당신의 아이들은 책을 읽을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다. 이 방법들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책을 읽게 만드세요.)

2. Talk about what she reads. 책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눠라.

 Ask her what she thinks of a book and make connections with ideas or issues that are relevant to her life.(당신이 아무리 아이들에게 특정한 책만 읽지 말라고 타일러도, 아이들은 흥미없는 책은 건드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3. If he's struggling or bored with a book, let him put it down. 책읽기를 어려워 하거나 지루해하면 책을 손에서 놓게 하라.

 Forcing him to stick with a difficult or dull book that's intended for pleasure will reinforce the idea that reading is a chore.(아이들에게 어렵거나 지루한 책을 읽으라고 하는것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루한 일이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4. Subscribe to magazines that will interest her. 아이가 관심있어할만한 잡지를 (아이의 이름으로) 정기구독하라.

 Ask her to choose one or two titles and put the subscription in her name.((아이에게 하나나 두개정도의 잡지를 고르게 해서 아이 이름으로 구독하세요.)

5. Read the newspaper together. 신문을 함께 읽어라.

 Whether it's for 15 minutes over breakfast or on weekends, establish a routine and discuss what you each read.아침식사 15분 뒤나 주말에, )

6. Be flexible with bedtime and chores when your child is reading. 아이가 책을 읽을땐, 취침 시간이나 다른 스케쥴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Within reason, avoid asking your child to stop reading.(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책읽는걸 멈추게 하지 마세요)

7. Play games that utilize reading. 책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라. (스크래블이나 크로스워드 같은 보드게임을 이용하라는 얘기인듯.)

 Word- and vocabulary-building games like Scrabble or Boggle are great, but many board games provide reading opportunities (even if it's just the instructions). Crosswords provide opportunities for learning new words and spelling practice, too.(단어만들기 게임인 Scrabble 이나 Boggle 도 좋습니다. (근데 무슨게임 말하는건지;;), 하지만 많은 보드게임들이 이것저것을 읽을 기회를 줍니다. 그것이 실제 플레이 하는것이 아니고 방법을 가르켜 주는것 뿐일지라도 말입니다. 크로스워드게임도 새로운 단어를 알고, 철자를 배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

8. Encourage your middle-schooler to read to a younger sibling. 중학생 자녀들이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게 하라.

 Letting him take over ritual reading at bedtime once a week will ensure he reads something, and he may find his sibling's enthusiasm for stories contagious.(잠자리에 들기전, 일주일에 한번쯤은 무언가를 읽어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러면 아이는 자기의 동생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드는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

9. Visit the library together. 함께 도서관에 가보라.

 Try to make it an event where you share some quality one-on-one time and both choose a few books.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세요)

10. Find an outlet for your child to "publish" a book review. 아이들에게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 등에 북리뷰를 올리게 하라. (알라딘 식구인 지족초등학교 박예진 어린이 처럼!! )

 When she finishes a book, encourage her to write it up for a family or school newspaper, magazine, or Web site. She could also try posting a review at a local bookseller or an online retailer.(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가족이나 학교의 신문 혹은 잡지나 웹사이트에 소감을 올리라고 하세요. 동네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도 괜찮습니다.)

11. Ensure he has a good reading space. 독서에 집중할 만한 공간을 확보해줘라.

 He should choose where it is, but you can make sure it's well lit and inviting so he stays a while.(어디든지 원하는 곳을 정해주세요. 하지만 조명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아이가 있기에 매력적인 곳이지를 살펴보세요)

12. Keep up on what she's reading. 아이가 어떤 책을 읽고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라. (아이가 읽는 책의 몇 페이지 정도는 부모도 읽어보라.)

 If you can, read a few pages of her books yourself so you can discuss them with her..(아이가 읽는 책의 몇 페이지 정도는 부모도 읽어봐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수 있도록 하세요.)

13. Encourage writing. 편지나 이메일, 일기 쓰기 등, 글짓기를 하도록 독려하라.

 Whether it's via mail- or e-mail, suggest that he keep in touch with distant friends or relatives. Keeping a journal or chronicling a family vacation will also provide reading practice.이메일이나 편지를 통해서 멀리 떨어진 친구나 친척과 연락하게 하세요. 일기나 연대기 같은것을 쓰는것도 좋습니다.)

14. Provide a good dictionary. 좋은 사전을 마련해 줘라.

 She may not want to ask for your help with words anymore, so make sure she has a good reference.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더이상 단어를 물어보려 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좋은 참고자료를 마련해 주세요.)

15. Suggest books from movies he liked.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의 원작을 권해라. (아이들은 원작이 된 책 속의 디테일을 즐길 것이다.)

 He may enjoy getting even more detail in the book.(아이들은 원작이 된 책 속의 디테일을 즐길 것이다.)

16. Listen to books on tape in the car. 차를 타고 오가는 도중에 오디오북을(테이프) 들려줘라. (이건 차를 많이 타고 오디오북이 일반화된 미국 사정에 맞춘 얘기인듯.)

 If you're heading on vacation, or even back-and-forth to school, try listening to a novel that will appeal to everyone.(만약 휴가를 떠날때나, 등하교때 누구나 좋아할만한 그런 소설을 들려주세요)

17. Model reading.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라.

 Your pre-teen will still follow your reading habits (though she'll never let you know it!). Let her see you reading, make comments, and share interesting passages with her.(당신의 아이들은 부모의 독서 습관을 따라합니다. 아이들에게 당신이 책읽는것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고, 아이와 흥미있는 곳을 같이 읽는것도 좋습니다.)

연두색 글은 KHAN님이 번역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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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좋네요..
저도 퍼갈랍니다^^..

바람꽃 2004-05-04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의 감탄사가 넘 재밌습니다.ㅎㅎ 반딧불님 댓글 보는 재미가 아주 큽니다요. 그렇다고 부담 느끼진 마시구요.^^
 

한준이 이모 결혼식을 마치고 좀 쉬다가 충주로 내려오는 길에

오늘은 한강 다리를 눈여겨 보았다. 색색깔 조명으로 이쁘게 꾸며진 다리를 구경하느라

한강 다리중 하나가 폐쇄가 되었다나 뭐라나.하믄서..아빠가 길을 몰라 헤메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지. 

"강위에 거울이 떠있는거 같다"는 한준의의 표현을 기억하고 싶어 적는다.

어떤 다리를 지나가는데 일렬로 된 다리의 불빛은 배 같고. 그 뒤에 보이는 건물은 연기같다나? ㅎㅎ

http://blog.naver.com/simon982.do?Redirect=Log&logNo=20001541918

며칠전에 같이 본 <지하철은 달려온다> 라는 그림책을 보면서 광화문과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문화회관을 보면서 서울에 살면 보여줄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는데 오늘 마침 그곳을 지나가게 되어 볼수 있었다.  이 책에서 사람을 지하철 승차권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깊었나보다.

아빠가 갑자기 속력을 내가 한준이가 하는말 " 그러게 빨리 달리면 구경을 할수가 없잖아요." ㅎㅎ 이미 한강은 지났다고 하니까 컴컴한 산을 가리키며 산도 멋있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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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4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구경했겠네요..아이들은 무엇이든지...
보게 해주고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제일 좋은 듯 해요.

울아들은 바다를 지금도 참 좋아한답니다...가고 싶다고 하구요.
 


◆ ‘만약에’게임(3∼9세) 3

- 아이에게 “만약에 …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을 반복하면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자극이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질문을 하고 점차 그 수준을 높여나가야 한다. 어릴수록 주변에 있는 구체적인 물건을 예로 드는 것이 좋다.

- 엄마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의 대답이 엉뚱하더라도 무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단 “그렇구나”하고 인정해준 다음, 두세 가지 대답을 더 하도록 한다. 아이가 아예 대답을 못할 때는 엄마가 말한 다음, “또 어떤 경우가 생길까?”하는 식으로 대답을 유도한다. 이러한 ‘만약에’ 게임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밖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만약에’ 게임
① 두 사람이 마주보고 앉으면 다른 한 사람은 뿅망치를 들고 가운데 서서 심판을 본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만약에 …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질문한다. 심판이 다섯을 셀 동안 진 사람이 대답을 하면, 뒤이어 이긴 사람도 다섯 셀 동안 대답을 해야 한다.
② 만약 대답을 못하면 심판이 뿅망치로 등을 때린다. 못 맞춘 사람이 다시 질문을 해서 게임을 시작한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엄마, 아빠와 함께 다음과 같은 질문과 대답을 돌아가면서 하는 것도 좋다. 엄마, 아빠의 간단한 한 마디가 아이에게는 새로운 생각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 "엄마 말의 반대로 할 테야" 게임

반대말은 아이의 어휘력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 그러나 단순히 말뜻만 안다면 창의력 발달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는 것을 몸으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뜻도 분명히 알게 되고 생각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다.

- 토끼와 거북
엄마와 아이가 각각 토끼와 거북이 역할을 맡고 쪼그려 뛰기 자세를 한다.
엄마가 ‘토끼와 거북’ 이야기를 하면 토끼 역할을 맡은 아이는‘거북’이라는 말에서 위로 뛰어오르고 거북은 그 반대로 한다.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역할을 바꾼다.

- 대립되는 동물 찾기
“코끼리는 크네, 그러면 작은 건 뭘까?” 개미, 쥐, 토끼, 고양이 등.
여우는 꼬리가 길구나. 꼬리가 짧은 건 뭐가 있지?” 토끼, 곰, 염소 등.
“치타는 빨리 달려. 그럼 느릿느릿 다니는 건 뭐지?” 북극곰, 펭귄 등.
쉬운 물음에 잘 대답했다면, 이번에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해본다. 이때는 아이에게 ‘주어와 동사’를 함께 말하도록 시킨다.

예) “가위는 오리네.” - “풀은 붙이지.”
       “눈은 하얗지.” - “머리카락은 까맣지.”
       “난로는 뜨거워.” - “얼음은 차가워.”
       “하늘은 높아.” - “땅은 낮아.”
       “낮에는 밝아.” - “밤에는 어두워.”
       “사탕은 너무 달아.” - “약은 너무 써.”

 

출처: 베베하우스.

 

**** 이런 놀이 하다가 우리 아이 청개구리 되는거 아닐까 하는 우스운 생각을 해봤습니다.ㅎㅎ 장난감도 없고 심심하다고 할때 끝말잇기 하는데 이런 놀이도 재미있어하겟어요.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기 싫은 그런 청개구리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도 하겠구요.  아이와 외출시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탕이나 과자를 주는 대신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까지만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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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4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요것도 퍼가랍니다..
바람꽃님 덕에 좋은 글을 많이 읽네요.
최근에 육아서를 등한시하고 있는지라 무지 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