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퍼프 블러셔
클리오
평점 :
단종


전에 쓰던 블러셔는 안나수이거였는데 얼마전에 우리집 아기가 볼펜으로 다 후벼파버렸어요.
얼마나 아까운지....ㅠ.ㅠ

얼마전에 이게 화장품 체험단 이벤트가 있었는데 똑 떨어졌어요.
혹시나 했는데....
사긴 사야하는데...
그래도 안나수이보다는 가격도 싸고 용기도 예쁘고 그래서 일단 한 번 사보자 해서 샀지요.

전 2호 피치로 샀는데요.
살때는 색깔이 너무 연해보여서 핑크로 살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핑크는 너무 튈것 같아서 2호로 골랐어요.
그런데 화면에서 보이는 것 보다는 색깔이 분홍색이 많이 섞였어요.
직접 발라보면 튀지 않으면서도 화사하게 피부에 착 밀착되는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더 비싼 안나수이보다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용기 뚜껑을 열면 퍼프가 자체에 달려있어서 바쁜 아침시간 그냥 톡톡 두드려주기만 하면....
무지 편합니다.
근데 같이 온 사은품 반짝이는 도대체 어찌 쓰야될지....
다른 분 말대로 얼굴 바깥쪽으로 발라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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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susun 2006-06-0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애들이 엄마 화장품으로 장난을 쳤군요. 저도 어렸을 때 그러다 혼 많이 났었는데....ㅎㅎㅎ 용기가 참 이쁘게 생겼네요. 오늘 날씨 좋네요. 이쁘게 화장하시고, 나들이 가세요!^^

바람돌이 2006-06-04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선님 그래서 오늘 여러 알라디너분들의 조언대로 그냥 애기들용 화장품 사주고 말았습니다. ^^ 오늘은 후배의 결혼식이 있어 이쁘게 화장하고 나갔다지요. 요것도 바르고요.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