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늦게 온게 아닌가요?
이거 어제까지였군요..^^;;:
그래도....참가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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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와 <토토의 눈물> 책입니다.
앞의 알라니더분들과 많이 중복되긴 하는데....저도 꽤 괜찮게 읽은 책인지라 추천하고 싶네요..^^
<토토의 눈물>은 김혜자님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입니다..아프리카 난민 아이들을 도와주는 작가의 시선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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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의 <희망의 이유> 입니다.
침팬지에 대한 제인 구달의 사랑과 관심이 따뜻하게 읽혀지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이책을 읽어둔다면 분명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옵니다..^^
이책은 조금 독서력이 있는 아이들이 보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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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중학생들의 필독서가 아닐까요?
전 중학교때 이책을 당연히 읽었다고 착각하고 살아오다
작년에 찬찬히 읽어보니 이좋은 책을 읽지 않았던 책이었다는~~~ㅡ.ㅡ;;
그러니까 님의 아이들에겐 무조건 읽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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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철의 <아홉살 인생>입니다.
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앙증맞은 아홉살짜리 아이 이야기가 꼭 나의 어린시절 얘기 같기도 한 것이...
전 꼭 <소나기>책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쪽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 무난하게 읽을 듯 한데요!
소설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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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책은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듯한 책인데요!
이책이 권수가 많아서 부담이 많이 될 수 있는 책이지만.....
그래도 1권을 선물하여 필이 꽂혔다면 자기돈을 내서라도 다음 권수를 사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삼국지 책을 보기만 하면 그아이는
님을 항상 생각할 것이라고 보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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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이책은 또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편이라지요?..ㅋㅋ
1권만 선물하기엔 참 무책임한 책선물이 될 수도 있겠지만....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분명 다음권을 읽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아이도 이책을 보면 항상 님을 생각하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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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타니 겐지로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이거 제목이 무언가를 요구하는 듯한 분위기??
이책이 참 감동적이라는 소릴 많이 들어서 저도 한 번 구입하려고 계속 벼르고 있는 중이랍니다..초등학생들도 재미나게 읽었다고 하는 걸 보면 이책은 누구나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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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입니다.
저도 중학교 입학하고서 국어선생님이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하여 읽으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더랬죠!...아마도 맨 처음 선정해주신 책이 바로 이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솔직히~~ 그땐 이책의 앞부분만 조금 읽고 넘 어려워 덮었더랬는데....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이책도 꼭 한 번씩은 읽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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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때 읽었던 한국 단편소설들이 나이를 먹어서도 얼핏 설핏 기억에 많이 남곤 하더라구요!....뭐 꼭 단편소설이 아니었어도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로 어린시절에 읽었었던 책들은 기억에 많이 남아요^^
학창시절에 한국 단편소설들은 꼭 읽어두어야만 될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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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나요?
김용택님의 <시가 내게로 왔다>는 여러 시인들의 시들을 옮겨놓고...김용택님의 감상이 간략하게 적힌 시집입니다..
그나이에(?..물론 제나이에도 어렵긴 합니다..ㅋㅋ) 시는 매우 어렵겠지만...또 문학손녀나 문학소년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분명 있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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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의 <모모>
요즘 삼식이도 읽는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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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이책은 모험심이 강한 아이들이 읽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꽤 두껍긴 하지만.....그런대로 독서력이 있는 아이라면 무난하게 읽힐 수 있는 책이라고 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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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무소유>입니다.
이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수필집인데....차분한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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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흔님의 <살아있는 우리 신화>입니다.
보통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라면 초등학교때 이미 그리스 로마 신화같은 외국 신화 이야기책은 거의 다 뗐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이책도 꼭 읽혀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신화도 아주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우리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