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리뷰를 쓰기가 참으로 난감했던 책. 결국 리뷰를 포기하게 만든 책.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다는 느낌이....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책속의 이야기들만큼이나 불분명한 감상들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다.
27. 28. 핑거 포스트, 1663 1, 2 -이언 피어스-
역시 역사추리소설은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한다. 다빈치 코드는 따라올 수 없는 진지함이 또한 이 책의 매력
29. 백설공주 -도널드 바셀미-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글쓰기를 지향하는 포스트 모던 소설식 글쓰기는 정말로 나와 맞지 않다. 도대체가 정신나간사람처럼 중얼거리는 것 같은 소설의 호흡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내가 늙은 건가?
30. 폭스 이블 -미네트 월터스-
읽는 동안 별로 재밌지도 않으면서 추리소설이 맞는지도 아리송한 책. 글쎄...
31. 최순덕 성령 충만기 -이기호-
표지그림부터 하나 하나의 단편들이 다 맘에 든다. 특히 단편 최순덕 성령충만기는 배꼽을 잡으면서 웃었다.
4월 역시 바빴군... 원 책읽기가 이리 힘들어서야....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