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과 친구들 책만들며 크는 학교 2
폴 존슨 지음, 김진 옮김 / 아이북 / 200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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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인 언니에게 책만들기를 시키면서 유치원생인 동생때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산 책.
아직 한글을 잘 모르니 언니처럼 글을 창의적으로 써넣는 책 만들기는 안돼고 그렇다고 따로 안사주면 언니책 같이 한다고 하면서 짜증만 낼 동생에게 딱 안성마춤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도안으로 카드나 책 같은걸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세심하게 순서대로 그림과 함께 잘 나와 있다.

다음으로


각 내용별로 간단한 지침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것.


그냥 쭉 찢거나 조금 아까우면 복사해서 자르라는대로 자르고 접으라는대로 접고 풀칠하라는데 풀칠하면 신기하게 원하는 모양이 만들어진다.

글자를 몰라도 그림이나 사진으로 충분히 유치원생도 만들수 있다.
우리 아이는 마녀의 파티계획서를 만들고는 집에 놀러온 언니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고, 그 날 한 착한 일을 로켓증명서로 만들어 다른 사람한테 자랑하기도 한다.

6살정도 유치원생 이상이라면 누구든 쉽게 할 수 있는 책만들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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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08-09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이책 잘 가지고 놀아요,,

바람돌이 2008-08-09 23:57   좋아요 0 | URL
저희집은 해아요. 진짜 좋아해요. 집에 있는 날이면 꼭 하나씩은 만들어야 한다죠. 전 이거 다하고 나면 이 시리즈 차곡 차곡 사서 해볼려구요. 그냥 복사하기도 귀찮아서 뒤의 도안 쭉 찢어서 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