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젊음처럼 외고집을 부리는 것이 또 어디 있을까?
무경험처럼 맹목적인 게 또 어디 있을까? 로체스터 씨가나를 보아주건 보아주지 않건, 그분을 다시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기쁜 일이라고, 젊음과 무경험은 단언하였다.  - P13

그러나 무엇보다도 차갑게내 가슴을 치는 것은, 내가 당연히 또 불가피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더 큰 대양ㅡ재산, 계급,
그리고 사회 인습이었다. - P28

"잘하셨군요! 그러고 보니 당신은 조그맣군요, 제 새끼손가락 끝보다 조금도 더 크진 못하시군요. 그런 방법으로하는 건 굉장한 수치예요. 불명예예요. 잉그램 양의 기분같은 건 전혀 생각지 않으셨군요." - P51

그 무렵, 나는하느님이 창조하신 한 인간을 우상처럼 받들고 있었기 때문에 하느님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 P74

정부나 노예나, 때로는 천성이 그렇기도 하지만 그 지위로 보아서 열등한 사람들이오. 열등한인간과 친밀하게 산다는 것은 타락이오, - P149

 지금과 같이 미치지 않고 바른 정신일 때 내가 받아들이는 원칙대로살아나가리라. 법이나 원칙은 유혹이 없을 때를 위해 있는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지금과 같이 육체와 정신이 그 준엄성에 대해 반기를 들었을 때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법과 원칙은 엄정한 것이며 침범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에나 개인의 편의를 위해 침범해도 좋은 것이라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그것들은 가치 있는 것이다. 나는 항상 그렇 - P160

"하느님과 자연은 당신을 선교사의 아내로 만들려고 정하셨습니다. 하느님과 자연이 당신에게 주신 것은 외모의아름다움이 아니라 정신적인 재능입니다. 당신은 사랑을위해 생겨난 것이 아니고 노동을 위해 생겨났습니다. 당신은 선교사의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그렇게 만들 작정입니다. 나의 아내가 되는 겁니다. 나는 당신을 요구합니다. 그건 나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께 봉사하기 위해서입니다." - P326

제가 만약 사랑을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결혼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녜요. 자기를 쓸모 있는 연장으로밖에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한평생 매어져 있다는 것은우스운 일 아니겠어요. 다이애나?" -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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