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토끼와 검은 토끼 딱따구리 그림책 3
가스 윌리엄스 글 그림, 강성자 옮김 / 다산기획 / 199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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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절대로 감출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사랑하는 것, 가난한 것, 그리고 또 한가지는 무엇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아마도 무식한 것이었던가요?

 

이 멋진 털을 가진 토끼 두 마리가 사랑을 합니다.

어떤 식으로 사랑하는 지 따라가 볼까요??






 

토끼들의 눈을 한 번 보세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사랑하는 것은 절대로 감출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민들레까지도 너무나 부러워만 진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선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사랑스러우니까요.

 

다만, 제본이 너무 헐렁한 감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별 하나를 줄였습니다.

바꿨어도 볼때마다 참 불안합니다.  신경써서 만들어 주시던지 아니면 차라리 페이퍼백이었으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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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1-11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머지 한가지는 재채기 뭐 이런거 아니었던가요? 리스트는 내일 점심이후에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ㅠㅠ

반딧불,, 2005-01-11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던가요??

아..이 무식함.

어쨌든 이 책도 사랑스럽답니다.

미설 2005-01-1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식은요, 제가 아는것도 확실한 건 아니라니까요..아까는 그림 아래에 글들이 안보여 쪼끔 황당한 리뷰다 했는데 ㅋㅋ 네, 그림만으로도 사랑스런 느낌, 포근한 느낌이 화~악 들어요..

반딧불,, 2005-01-1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요..

제가 디카가 있으면 그냥 포토리뷰로 올리고 말 것 같아요.

굳이 말을 덧붙일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별로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이

외려 원본을 해칠 듯 하옵니다@@

mira95 2005-01-11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장면의 토끼들 정말 사랑스럽네요~~

반딧불,, 2005-01-11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라보는 것이 더 사랑스러운 토끼들입니다.

울딸 베스트 중의 하나랍니다.

토끼를 좋아하거든요. 내용을 알고 좋아하기보다는 토끼의 표정이 사랑스럽잖아요.

날개 2005-01-1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너무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반딧불,, 2005-01-11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으로 좋아하지요.

허긴 그림책을 그림으로 좋아하면 되는 거지요.하하^^;;

플레져 2005-01-11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출 수 없는 것, 기침. 아, 위에 미설님이 쓰셨군요...^^:;

손으로 만지면 보드라운 털 느낌이 날 것 같아요. ㅊㅊ!

딸기 2005-01-21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찜.

반딧불,, 2005-01-21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딸기님..
밀키님 페이퍼도 한 번 쯤 읽고 읽어보세요.
아님 읽고나서 읽으셔도 괜찮구요.
저보담 훨씬 멋지게 소개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