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참으로 많은 책을 읽었다. 그중의 상당 부분은 재독이었다.
사람이란 자신의 상황이나 이해의 범주에서 책을 읽게 되기 때문에 재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또 다른 책읽기이기도 했다.
어찌되었든 책은 내게 "책" 인 것이니...리뷰를 많이 못 적었다고 해서 아쉬울 필요는 없을 듯.
지난 11월에 도대체 2010년에 몇 권의 책을 읽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재독한 책까지 집계하니
500권이 넘더라. 아시는 이는 알겠지만 시리즈물과 만화는 한 권으로 친다.
그런데, 머릿속에라도 남아있는 책은 그닥 많지 않다. 각 분야별로 좋았던 책을 뽑는 것도 좋겠는데 그냥 이래저래 찾으니 이런 책들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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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자서전 - 전2권
김대중 지음 / 삼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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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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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가 교육용교재 같았던 책이다. 정책이란 무엇이어야 하는가, 발전이란 무엇인가를 이렇게 잘 설명한 책을 본 적이 없다. 내가 몰라서인지도..더 멋진 책이 있는데 몰라서일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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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책은 더욱 많이 나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로부터의 강요와 눈가리고 아웅식의 정책이 아닌 꿰뚫는 책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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