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사이 회사에서는 거의 마스크를 안하고 살다가 했더니 숨이 넘넘 답답한 느낌이어서 놀랐다.
일상의 어느 순간 우리는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또 당연시하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다.
벌써, 50일. 코로나는 우리들의 일상속으로 당연하게 들어와있다.
빨리 밀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2. 갑자기 기부가 하고 싶어졌다. 딸들에게 장미꽃이라니!
그럼에도 조용히 들어가서 네이버페이와 콩만 기부하고 나옴. 음..그래. 만원을 기부하고 싶지는 않더라. 그냥 집에 가는 길에 장사도 안된다는 꽃집에 들러서 꼭!! 장미꽃을 사가야겠다 다짐함.
그것이 지금 더 필요할 수도 있다.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0351?p=p&s=rsch
익명으로 조용히 기부하면서 혼자서 흐뭇해함.ㅎㅎㅎ
3. 마스크 구매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직도 헷갈림. 쨌든 저렴한 마스크가격은 만쉐이~~
4. 신천지의 의도적인 숨김과 기타등등이 빨리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언제 이렇게 또 높아진 것인지...아..답답해
5. 뭔가를 해야할 때, 집중해야 할 때 왜 더 안되는 것일까?
집중하고 열심히 마무리 해야 함에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