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PD의 황우석연구 검증은 터무니 없는일”

[고뉴스 2005.12.10 10:00:29]




(고뉴스=김성덕 기자)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이 최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요즘 분위기가 꿀꿀하다며 희망과 정치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회가 잘한다는 사람은 4%대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에 대해 비관적 평가가 많다는 것.

그는 이 자리에서 황우석 박사에 대한 탄압이 부당하다는 소회도 밝혔다.

그는 “광주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 도시이다. 광주민주화운동과 2002년 3월의 민주당 경선을 자신의 세대에 남는 일”이라고 말했다.

모든 학생 운동했던 사람들에게 광주는 채무로 남아있으며 .약속을 지킨 광주는 희생을 치렀다는 것. 그는 광주는 정치인생에서 2번 큰 봉우리를 만든 도시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최근 가열되고 있는 황우석 박사와 PD수첩간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참여정부 들어서 언론의 자유가 만발했습니다. 너무 만발해서 냄새가 날 정도죠"라고 운을 뗀 유 의원은 "PD수첩에서 황우석박사의 연구를 검증하겠다. 이건 좀 터무니없는 겁니다"라고 지적하면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PD 수첩의 황우석 공격을 비난했다.

유 의원은 "PD수첩 프로듀서가 검증하겠다는 것은 제가 나서서 검증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 아닙니까? 기자나 저나, 생명공학에 대해서 모르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저는 보건복지위원을 2년이나 했기 때문에 좀 압니다. 그 분야를 (PD수첩이) 무모하게 덤빈 것이죠"라고 말했다.

그는 “부당한 방법으로 과학자를 못 살게 구니까 방송국이 흔들흔들하고 광고 끊어지고 난리 아닙니까”라며 방송광고 중단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kimsd@gonews.co.kr <저작권자ⓒ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덕)

 

--------------------------------------------------------------------------------------------------------

역시 유시민은 할 말은 하는 사람이야 ...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라주미힌 2005-12-10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치 아무나 하는거 아닌데, '훌륭'하게 '잘' 해내고 있는 걸 보면 수출하고 싶어요. ㅎㅎㅎ 국회에 너무 많지만, 덤으로라도 얹어서..

balmas 2005-12-10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다가 국가신인도 추락하면 어쩝니까 ...

묵향 2005-12-10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 답글 보고 완전 배가 찢어져라 웃었습니다 >_<"
그나저나 유시민 씨인지 유臣民 씨인지 갈수록 가관이네요 ㅋ;;;

balmas 2005-12-1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부/ 오랜만이야.
선거는 어떻게 됐나? 발표가 났나??

MANN 2005-12-10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위기에 편승해서 점수 좀 따 보려고 했던 건가?
그런데 타이밍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네요 -_-

비로그인 2005-12-1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시민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ㅡ_ㅡ;;

balmas 2005-12-10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시민 수준이 그렇지, 뭐.
유시민은 그렇게 말하고도 당당하게 자기 변호할 만한 애지 ...

묵향 2005-12-17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덧글이 달린 줄을 몰랐네요^^;;;
안타깝게도 무산되어버렸습니다.

balmas 2005-12-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저린! 선거가 아예 무산됐나? 시기가 좀 안좋긴 했지.
허탈하겠네 ...

묵향 2005-12-19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시기가 참 안 좋았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도 많지만
주어진 조건들 속에서 묵묵히 인내하고 현실의 운동을 다시금 벌여나갈 밖에요. 워낙에 시절이 하 수상하다보니. ㅎㅎ
농민집회나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나 황우석 스캔들, '태풍'의 흥행, 노무현 정권의 인민주의적 대중동원을 보면서 위험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겁이 덜컥 납니다.

balmas 2005-12-20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됐군.
아쉽지만 이왕 그렇게 된 거 어쩔 수 없고,
다음 기회에 좀더 잘해봐야지.
허탈하겠지만, 기운 내고 앞으로 더 잘해보자구. :-)
 

 [프레시안]

 

"나는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김선종 연구원 증언 입수…"황교수 지시로 사진 불려"

 

  황우석 교수팀의 일원이었던 김선종 연구원이 MBC 〈PD수첩〉에 했던 '중대 증언'의 내용이 확인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월 20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PD수첩〉 팀과 만나 황 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수록될 사진을 준비한 과정을 설명하는 가운데 △줄기세포 2개만을 넘겨받은 뒤 △황우석 교수의 직접 지시에 따라 △〈사이언스〉에 제출할 11개 줄기세포의 사진을 만들었으며 △이같은 사진 제작 과정은 연구팀 안에서도 황 교수와
강성근 교수(서울대 수의대) 외에는 잘 모를 수 있다는 취지의 증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내용은 〈프레시안〉이 10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단독 입수한 김 연구원의 〈PD수첩〉인터뷰 녹취록에서 확인된 것으로 황 교수팀의 연구가 2개 정도의 줄기세포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11개로 조작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
  
  당시 황 교수 연구팀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해 이에 대한 사진을 촬영하는 일을 담당한 연구원은 당시 미즈메디 병원 소속이던 김 연구원 외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안〉이 이미 지난 5일 "소장 생명과학자들 '줄기세포 사진들 놀랍게 흡사'" 제하의 기사에서 황 교수팀의 논문에 소개된 사진들의 문제점을 최초로 지적했었다. 이 보도 직후 황 교수 논문의 사진들에 대해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황 교수 측은 '실수'였다며 〈사이언스〉 측에 정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고, 최근엔 섀튼 교수가 〈사이언스〉 측에 사진을 전달하며 실수했던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러나 섀튼 교수는 이에 대해 가타부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황우석 교수가 지시" "줄기세포 2개 받아 사진은 10여장 찍어"
  
  〈프레시안〉이 입수한 인터뷰 녹취록에 따르면, 김 연구원은 문제의 논문을 한창 준비 중이던 지난 4월경 황 교수 연구실로부터 2~3번 줄기세포만을 넘겨받아 이 2개를 모두 스테이닝(staining : 사진 촬영을 위한 염색)해 줄기세포 11개의 사진을 만들었다. 이 2개 세포의 테라토마(Teratoma : 아래 설명 참조)를 만든 김 연구원은 이를 이용해 4번 줄기세포의 테라토마 사진도 찍었다.
  
  이같은 사진 제작 과정에 대해 김 연구원은 "(사진을) 불려서 찍었다"고 증언하면서 세포를 2개만 갖고 세포 11개 모두의 사진을 찍게 된 것은 "황 교수가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 교수가 당시 "사진을 많이 만들라"며 "한 10장 정도 만들자"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10여 장의 사진'은 '세포 10여 개의 사진'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사이언스〉 논문에는 10개 세포에 대해 개당 2장 또는 8장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김 연구원은 황 교수가 이런 지시를 할 때 그 자리에는 황 교수와 강성근 교수만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연구팀 내에서 황, 강 교수 외에
안규리, 이병천 교수 등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다.
  

테라토마(Teratoma)란?
  
  줄기세포를 면역력이 결핍된 생쥐(SCID mouse)에 이식해 암과 같은 종양으로 자란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줄기세포가 생체 내에서 다분화 능력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증거로 활용된다.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에는 줄기세포의 염색 사진과 2~3번 줄기세포의 테라토마 사진이 첨부돼 있다. 김선종 연구원은 이 논문 준비 과정에서 테라토마를 만들고 줄기세포를 염색을 하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이 없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김선종 연구원은 황우석 교수가 3개의 줄기세포로 11개의 사진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은 뒤 큰 인간적 갈등에 시달렸던 것으로 이 녹취록에서 확인됐다.
  
  김 연구원은 비록 황우석 교수가 이 10여 장의 사진이 바로 〈사이언스〉 논문에서 11개 줄기세포의 사진으로 쓰일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으나 "(그렇게)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연구팀에서 줄기세포의 현미경 사진을 촬영하는 일은 김 연구원의 업무였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분명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나는 그레이드(지위)가 아직 안 되었기 때문에 (조작이라는) 말조차 하기 힘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PD수첩〉측에 증언을 하는 중에도 계속 신원 보호를 요청하는 등 극도로 불안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3장의) 사진을 (11장으로) 불렸다"는 증언을 하기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신원 보장을 요구했고, 인터뷰 후반부에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증언을 하기 전에 다시 한번 '보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연구원은 황 교수팀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서 25명의 공저자 가운데 7번째로 이름이 등재됐다.
  
  "줄기세포 자체가 '가짜'인지는 몰라…"
  
  김선종 연구원은 이 인터뷰에서 줄기세포 자체의 '진위 논란'과 관련해서는 구체적 증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2번 줄기세포도 제대로 추출된 게 아니지 않은가', '줄기세포도 2개를 11개로 부풀린 것 아닌가'라는 등의 질문에는 "그 쪽(황우석 교수) 실험실(의 사정)은 알 수 없다. 키우고 있던 줄기세포가 여러 개 있었다"며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4일 보도된 YTN과의 인터뷰에서는 이 녹취록에 나온 것처럼 '황우석 교수가 지시했다'는 등의 언급을 전혀 하지 않은 채 〈PD수첩〉측이 이와 유사한 진술을 강요했다고만 주장했었다.
  
  사실로 드러나면 큰 파문…사실확인 시급히 필요
  
  이 〈PD수첩 〉녹취록에 나타난 김 연구원의 증언은 황우석 교수가 〈사이언스〉에 논문을 발표하기 직전 줄기세포 2개로 전체 줄기세포 11개의 증빙 자료를 만들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더구나 이 같은 사진 준비 과정에 황우석, 강성근 교수가 직접 개입한 정황도 나타나 있어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 교수팀은 당초 줄기세포 11개(세포주 2~12번)를 추출해 그 분화 능력을 모두 확인했다고 〈사이언스〉 측에 보고했으나, 〈사이언스〉는 지난 11월 29일 황 교수 측의 요청에 따라 이 11개의 세포 가운데 4개(5~8번)의 경우 생체 내에서 분화할 수 있는 능력(테라토마 분화)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정정한 바 있다. 또 〈사이언스〉 는 12번 세포의 경우 줄기세포로 인정될 수 있는 분화 능력이 생체 내는 물론이고 배양 접시에서조차 확인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이에 따라 황 교수팀이 추출했다는 줄기세포는 배양 접시 위의 배아체 수준 10개(2~10번), 테라토마 분화 상태 3개(2~4번)로 줄었다.

계속 되는 내용은 아래로 가보시길 ...

http://www.pressian.com/

 


댓글(4)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라주미힌 2005-12-10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 내부고발자를 매장 해버리는 우리 사회에서는 부정비리가 많을 수 밖에.. 에거 불쌍혀라.

로드무비 2005-12-10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떡하죠? 김선종 연구원?
걱정되네요. 불이익 당할까봐.

balmas 2005-12-10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꿏은 젊은 연구자 한 사람 인생 종치게 됐죠 ...

chika 2005-12-1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인생은 이제 끝난거 같네요' 라니요... 세상 정말 무섭습니다. 무섭고 험하고 추잡한것도 알았지만 내가 알았던 것은 비현실적이었던거였어요. 그는 이제 어찌살아갈지.. ㅠ.ㅠ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로 가보세요. :-)

http://www.nodongmana.net/manajeon/mana.html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5-12-1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터 끝내줍니다.

balmas 2005-12-10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돼요 ... ㅠ.ㅠ
 

2005년 12월 10일 (토) 16:54   데일리서프

 

[기사추가: 2005-12-10 17:09]

황우석 교수팀 연구원이었던 김선종 씨가 줄기세포 사진 조작 사실을 YTN에 숨겼다는 내용의 기사를 오후 3시께 ‘단독’이라고 보도했던 YTN이 4시가 넘어서자 기사를 삭제해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더해 YTN이 지난 12월 4일자 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김선종 씨와의 인터뷰 중 줄기세포 사진조작 부분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겹쳐져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 씨를 인터뷰했던 YTN은 10일 오후 3시 15분 “김선종 연구원이 줄기세포 사진조작 YTN에 숨겨”라는 제목으로 당초 4일자 보도의 인터뷰와는 달리 김 씨가 줄기세포 사진을 조작했다는 내용으로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소속 이모 교수가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방송은 “김선종 연구원이 황우석 교수의 지시나 요청에 따라 줄기세포 사진 2장을 11장으로 늘린 것으로 안다”는 피츠버그대 교수의 주장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현재 피츠버그 의대가 실시하고 있는 자체 조사에 김 씨가 매우 중요한 대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진상조사에 들어간 피츠버그 의대가 모든 자료와 정보를 공개하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황 교수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 국제 학계의 관행이라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방송은 보도했다.

사진 작업 담당한 김선종 연구원의 조작 발언, 어느쪽이 진실인가

이로써 줄기세포 조작 논란은 다시 연구원 김선종 씨의 YTN 4일자 인터뷰가 진실이었느냐는 점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됐다. PD수첩 팀이 그동안 강조해온 ‘중대증언’ 중 하나가 줄기세포 조작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PD수첩 제작진은 미국으로 건너간 2명의 연구원들의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 4일 방송된 YTN과의 인터뷰에서 MBC PD수첩 제작진에게 중대 증언을 한 바 없다고 단호하게 주장했다. PD수첩과의 인터뷰를 전면 부인한 셈이다.

YTN의 보도는 PD수첩의 취재윤리 파문으로 확산됐으며, 김 씨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대진술이라는 부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질 수 있었다.

그러나 황 교수와 PD수첩 제작진의 양쪽으로부터 검증절차와 제반된 사안에 대한 법률적 증인으로 나선 김형태 변호사가 8일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김 씨가 PD수첩에 진술한 내용이 일부분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PD수첩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제기를 소개하면서 “김아무개 연구원은 진실을 말하면 검찰수사 대상에서 빠지도록 제보자 보호를 하겠다는 피디수첩의 제의를 받은 뒤 ‘지시를 받고 사진 2장을 10장으로 불렸다”고 밝혔다.

복수의 관계자들을 통해 황 교수의 사진조작 의혹이 점차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김 씨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 중 스테이닝 작업을 맡은 연구원이다. 스테이닝이란 줄기세포의 분화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키드마우스(면역결핍쥐)에 줄기세포를 넣어 키운 종양인 테라토마 조직이나 줄기세포의 DNA를 염색해 사진으로 촬영하는 작업을 말한다.

한편 YTN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어떤 기사가 삭제됐는지 모르겠다”면서 “만약 기사가 삭제됐다면 기사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달중 (daru76@dailyseop.com)기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국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했구만.

황우석  교수가 언제까지 병원에 누워 있을까 궁금하다 ...

 

 

원래 보도된 기사

 

황우석 교수팀 K연구원, 줄기세포 사진 2장을 11장으로 늘린 사실 YTN과의 인터뷰에서 숨겨

[노컷뉴스   2005-12-10 17:02:48] 
피츠버그 의대 한국인 이모 교수 YTN 10일 오후 뉴스서 이같은 사실 밝혀 논란 또다시 일어



미국 피츠버그대에 파견된 황우석 교수팀의 K연구원이 줄기세포 사진 2장을 11장으로 늘렸다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YTN은 10일 오후 3시 뉴스에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미국 피츠버그 의대의 한국인 교수가 YTN에 e-메일을 보내 K연구원이 황우석 교수의 지시나 요청에 따라 줄기세포 사진 2장을 11장으로 늘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교수는 또 "K연구원은 YTN 기자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이에 따라 피츠버그 의대가 실시하는 자체 조사에서 K연구원이 매우 중요한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YTN은 이 교수가 이러한 사실을 밝힌 이유에 대해 "비록 미국에 있지만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국 사회와 학자들이 국제 사회의 의심과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것을 매우 우려하기 때문"이라며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의혹을 한국 사회와 대학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외부의 손에 의해 문제점이 드러나는 수모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피츠버그 의대가 실시하는 자체 조사에서 K연구원이 매우 중요한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며 "피츠버그 의대가 모든 자료와 정보를 공개하라고 요청했는데도 황우석 교수가 협조하지 않으면 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으로 판정받는 것이 국제 학계의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미국 피츠버그 의대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임상 약리학 센터의 임상 조사실 업무도 겸하고 있으며 미국 FDA(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객원 의학자료심의요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제의 K연구원은 4일 방송된 YTN과의 인터뷰에서 "'PD수첩' 제작진의 협박과 회유가 있었으며,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가짜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라주미힌 2005-12-10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YTN도 손발이 안맞는 기자들이 있나보네요.. 특종을 위해서 '황박사에게 불리한 기사'를 싣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어겼으니... 쩝.
(무책임하거나 게을러서)몰랐거나 (비겁하게)묵인했던 국내 학자들은 물론 언론 또한 망신 당하게 생겼군요. 에거..

balmas 2005-12-10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 멍청하다고 해야 할지,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MANN 2005-12-10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참, 매일 무슨 반전 드라마라도 보는 것 같네요.
 

 

[오마이뉴스]

 

MBC 사과가 왜 진보의 실패인가

[반론] 유창선 칼럼 '일그러진 진보주의'를 반박하며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논문 진위 논란과 관련 MBC가 최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자, 유창선 <오마이뉴스> 고정칼럼니스트는 지난 5일 ‘황우석 몰아세운 일그러진 진보주의'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 논란을 지켜보는 진보주의자들의 태도를 질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인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감사가 반박문을 보내왔습니다. 여인철(49) 감사는 공학박사로 한국선급 수석연구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 KAIST 제13대 감사로 선임된 바 있습니다. <편집자 주>
▲ 지난 5일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유창선 고정칼럼니스트의 칼럼 '황우석 몰아세운 일그러진 진보주의'.
지난 4일 일요일, MBC에서 자사의 < PD수첩 > 취재과정에서 윤리기준 위반이 있었다며 사과방송을 내보낸 이후, 대다수 언론이 거의 신바람이 난 듯하다.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굴복'한 MBC에 저마다 한방씩 날리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MBC < PD수첩 > 방영을 옹호했던 한줌도 안 되는 사람들에게도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MBC의 사과가 취재윤리 위반에 대한 사과였으며, 사건의 본질은 그대로 남아있음에도 마치 모든 것에 패배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거의 모든 언론이 부추기며 즐기고 있다. 그들은 마치 '승자'가 된 듯 착각하는 모양이다. 거기엔 <오마이뉴스>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 같다. 메인화면 톱기사를 "자가당착 MBC"로 채우더니, 곧 차가운 비판글이 이어졌다.

[전문보기] 유창선 칼럼 - 황우석 몰아세운 '일그러진 진보주의'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97186&ar_seq=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