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수원인권영화제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열린다는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주말 나들이겸 한 번씩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아래 주소로 가보셈~ 

 http://swhrff.or.kr/10th/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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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언론 참세상이 출발한지 500일이 넘었습니다.
돌 지난 아이처럼 두발로 서서 옹기종기 걸음마를 떼고, 옹알이를 한참 하다가 엄마 아빠를 외치듯 그렇게 민중언론도 두발로 서서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씩 내는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 500일은 민중언론의 필요성을 보여주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한미FTA협정의 위험성을 알리고 포항건설 노동자와 KTX 승무원들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사와 영상뉴스로 쉼없이 알려 왔습니다. 하지만 500일이 지난 지금 참세상은 더 많은 이야기를, 더 큰 목소리로, 더 당당하게 이야기해야 할 그런 민중언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참세상은 ‘독립언론, 민중언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민주화되었다고 하지만 민중언론의 길은 여전히 고난의 길이? ?배고픈 길입니다. 그렇지만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고 주류 사회에 대한 비판의 고삐를 놓지 않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당위와 현실이 심하게 어긋나는 상황에서 민중언론의 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나마 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한 상근활동비라도 제 때 나와야 하는데 지금의 재정상황에서 한 두 달씩 밀리기 일쑤입니다.
구구절절 말이 많았습니다.
참세상 후원회원, 독자, 참새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에서 후원회원이 두 배가 되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신 분들께 제안드립니다.
한 사람씩만 후원회원으로 모아주십시오. 그렇게 참세상은 ‘나에서 우리로’ ‘더 큰 하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민중언론 500일, 막 걸음마를 뗀 이 아이는 당당히 자신의 두발로 세상을 걸어나갈 것입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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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와노동
2006.10.20 |330호

UN 대북제재 결의안의 위선을 고발한다
UN과 미국이 NPT 체제를 붕괴시켜온 원흉이다


[…]이번 UN의 대북제재안은 북한의 핵-미사일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따라서 UN에 의한 전면적, 포괄적 제재가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실제로 지금까지 UN이 포괄적 제재를 결정한 것은 네 차례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비시장국가이며, 대량살상무기를 확산하는 국가라는 근거를 들며 1950년대 이래 포괄적이고 ‘충분한’ 제재를 이미 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대북 제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북한의 정치집단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한 금융제재를 확대하고 있다. 불법적인 마약-위폐-무기거래를 근거로 BDA 은행의 북한계좌를 동결했다. 그러나 이는 한미간의 합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조치다. 2003년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부시와 노무현은 “한반도에서 위협에 증대될 때 추가적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의했다. 이는 언론을 통해 ‘맞춤형 봉쇄’라고 불렸는데, 경제제재와 해상봉쇄(무기수출 금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한국정부는 이에 호응하여 2005년 8월 합의된 남북해운협정을 통해 한국 영해에서 북한 선박의 검열과 세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결국 미국은 한국을 적극적으로 추동하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의 수위를 차츰 상승시키기 위한 기존의 구상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의 언론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은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의 기술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때 아직 북한이 자국의 영토와 부에 현실적 위협을 가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는 듯하다. 그렇지만 미국이 현 수준에서 특히 우려하는 것은 첫째 북한이 남한이나 일본에 대해 핵테러를 가할 가능성, 둘째 이란을 위시해 핵보유를 목표로 하는 국가들에게 끼칠 악영향, 셋째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수출, 확산 가능성이다. 그리고 이에 따른 미국의 대응은 군사적 위협과 제재를 결합하는, 지극히 강압적인 방식으로 구성되고 있다. 첫째 남한에 대한 핵우산 제공을 강력하게 재천명하고,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과 파멸을 보증하는 것이다 (10월 말에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는 이를 천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미 SCM은 박정희 정권의 핵개발을 미국이 봉쇄하는 대신에 매년 국방장관급 회담을 개최하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우산 제공을 보증한다는 것을 확인한다는 약속으로부터 유래되었다). 둘째는 이란에 대해서도 선제공격(핵탄두를 실은 벙커버스터를 통한 이란 핵시설 파괴) 가능성까지 포함하는 강력한 대응을 지속한다는 것이다. 셋째? ?이번 UN 결의를 호기로 삼아서 중국과 한국까지 끌어들여 대북 해상봉쇄(PSI) 강화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일차적 움직임은 모두 군사적 대응재에 초점이 맞춰있으며 (제재의 실행은 군사적 수단을 통해 보증된다는 점에서도), 북한과의 대화는 이러한 전제조건을 실행하는 가운데에서나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될 뿐일 것이다. […]


10월 22일(일)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 반미반전 민중대회

이번 주말에는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비정직노동자대회’와 함께 반미반전 민중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미FTA저지,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비정규노동악법․로드맵분쇄 투쟁의 파고를 높여내는 동시에 최근 북한의 핵실험을 전후로 고조되는 미국의 한반도 전쟁위협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
- 일시: 10월 22일 (일) 14:00

- 장소: 서울 대학로

[자세히보기]




<북 핵실험 국면,민중운동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토론회 자료집

<토론 1>북한의 핵실험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이 빚어낸 결과다! 손진우 | 노동자의힘 정책국장
<토론 2>반전·반미·반핵운동의 기치로! 민중운동의 힘으로! 전쟁을 막아내자! 임필수 | 사회진보연대 집행위원장
<토론 3>조대환 | 이윤보다인간을 활동가
<토론 4>'평화를 위한 핵실험’은 있을 수 없다 박석진 |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토론 5>북한 핵실험과 민주노동당의 태도 홍성준 | 평등사회로전진하는활동가연대(준) 집행위원
사회진보연대
http://www.pssp.org | pssp@jinbo.net
(140-801)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48 신성빌딩 4층
TEL:02-778-4001~2 | FAX:02-778-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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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2006-10-21 0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이런 당연한 얘기를 하면 '빨갱이' '주사파' 소리나 듣는 게 현실이죠. 하여튼 한국사람들 빨리 우물안 개구리 수준에서 탈피해야 할텐데...

balmas 2006-10-23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글쎄 말입니다. 한국의 우파들이란 좀 천박하기도 하고 교활하기도 하고 ...
 

 

‘인문학 위기론’의 실체를 말한다

시장유일주의를 감시하는 사회의 근본적 가치가 흔들리는 절박한 상황…‘밥그릇 타령’으로 오해 말고 ‘인간다운 사회’ 고민하는 교육을 복원하라

▣ 도정일 문학평론가·경희대 명예교수

인문학 위기론은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이 위기에 처했다거나 인문학 종사자들의 밥그릇이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는 식의 문제의식에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그런 정도의 문제라면 인문학자들이 구태여 학문세계 바깥의 ‘사회’를 향해 위기신호 같은 것을 송출할 필요가 없다.


△ 인문적 가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난 9월26일 한국학술진흥재단과 전국인문대학장단이 마련한 인문주간 개회식이 이화여대에서 열렸다.(사진/ 한겨레 김경호 기자)

인문학 위기론의 핵심에 놓여 있는 것은 인문학의 위기가 곧바로 사회적 위기이고 사회적 삶의 위기라는 절박한 문제의식이다. [ ...... ]

http://www.hani.co.kr/section-021015000/2006/10/021015000200610130630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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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0-2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인문학의 위기가 왔다고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인문학 시장은 더 커진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또한 인문학 교수들은 글을 너무나 어렵게 써서 일반 대중들과의 거리를 너무나 멀게 하는 느낌까지도요. 물론 학으로서의 가치도 있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대중들과 가까워 지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balmas 2006-10-20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인문학 위기에 대한 여러 가지 담론들이 존재하는데, 그 담론들을 세심하게
구별해서 읽어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짱꿀라 2006-10-21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보내시고요. 저도 인문학과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요.
 

한겨레

 

유명인이 번역했대서 책을 읽으셨습니까

 

번역가 강주헌씨가 본 ‘정지영씨 사태’

 

<마시멜로 이야기>의 번역 문제로 지난 한 주가 시끄러웠습니다. 번역의 문제로 우리나라에서 번역가가 이렇게 조명을 받은 때가 있었는지 의문이지만 이중번역이든 대리번역이든 불미스런 문제로 번역이 화두가 되어 번역가로서 씁쓸할 따름입니다.

[...............]

나머지 기사는 아래 주소로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1649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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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10-18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명인이 번역했대서, 그 책 사보고, 그 책 관심 가지고 그런거 맞잖아요.
그리고, 그 건축가가, 자신이 한거 아닌데도, 그렇게 온갖 매체에 나와서 자기가 했다고, 어떤 애로 사항이 있었다고 거짓말 했답니까.
흠. 일반 직장인과 비교한 부분은 비교대상이 아닌걸 끌어다가 붙였네요. 여기서 직장인의 애로사항.을 얘기한다면 오버겠지만, 번역가는 왜 직장인을 끌어다 붙였대요? 건축가.를 보고 샀는데, 그것이 거짓이라면, 그건 비난받아야 할 일이지요.

평소 번역가.에 대해 별 감흥 없는 편이지만, 이런 글을 쓰는 강주헌.씨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람.

balmas 2006-10-18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하이드님, 직장인과 비교하는 건 좀 그렇죠?
따우님/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다른 걸 비유로 들었으면 어땠을까,
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Koni 2006-10-18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일이든지, 대개 일에서 눈을 떼면 일은 멈춥니다. 글 쓰신 분 너무하시네.^^;

balmas 2006-10-1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만큼 번역이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