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2004-06-19
불청객입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서, 틈틈이 들러 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보고 갑니다. 사실 저로선 잘 모르는 이야기이거나 너무 길다는 핑계로(..) 나중에 읽으려고 미뤄둔 글들도 많았지만.. (언제?)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 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물론 저를 포함해서, 긴장을 유지한 채 버티기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오래 버티시길 바라며(앗, 이렇게 말하면 악담인가..).
p.s. 요즘 동문선에서 나오고 있는 바르트 전집의 번역이 어떤지 혹시 살펴보셨나요?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같은 출판사의 <푸코와 페미니즘>에서 당했던 기억이 워낙 쓰라려서.. 혹시 구입하셨거나 서점에서 살펴보신 적이 있다면 사도 괜찮을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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