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 안도현 선생님과 큰 소리로 읽어요

 

한솔이가 또래 아이보다 일찍 한글을 떼고, 스스로 쓰기까지 가능해진 탓(?)에 묵독을 하는 단계가 너무 일찍 찾아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구입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큰소리로 함께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동시도 있고, 잘 아는 그림책을 동화처럼 바꾼 글도 있고, 긴 글도 있다. 함께 큰 소리로 읽어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354. 야, 공이다

 

이야기 자체로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책인데, 한솔이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공이 나오면 이 책을 꺼내온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어서 공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한다. 이 책을 읽는 것을 보면 백과사전이 좀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355. 우리는 친구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다시 꺼내 읽을 때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한다. 고릴라와 고양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다가, 고릴라보다 힘도 없고 덩치도 작은 고양이가 용기를 내어 고릴라와 함께 있게 되는 마지막 장면은 감동적이다. 친구는 덩치나 힘이 아니라 마음으로 되는 것.

 

 

 

 

 

 

 

 

356. 요한나의 기차여행

 

'친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여러가지 책이 있다. 이 책도 처음에는 돼지가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만 보았는데, 혼자 하는 여행에 친구가 동반하게 되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친구'가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357. 도서관에서 처음 책을 빌렸어요.

 

지하철을 타는 병관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제는 많이 바뀌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처럼 이 책도 도서관 환경이 많이 달라졌음을 고려하며 읽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솔이는 이 책을 읽고 나면 꼭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온다.

 

 

 

 

 

358. 세 친구의 즐거운 나들이

 

이 그림책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친구 돼지 발데마르, 수탉 프란츠, 생쥐 조니가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아이들의 놀이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

 

 

 

 

 

 

 

 

 

 

359. 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얼마전 헨젤과 그레텔을 다시 읽어줬다. 글밥이 많은 책으로 갈아타고 있는 한솔이. 재미는 느끼지만 아직 다르게 생각하기에는 서툰 한솔이에게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라고 주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를 연습할 수 있는 그림책.

 

 

 

 

 

 

 

 

 

360. 호랑이 뱃속잔치

 

한솔이가 재미로 읽는 책. 전래동화라는 것이 들을 때마다 달랐듯이 한솔이도 전래동화 그림책을 그런 느낌으로 읽었으면 좋겠다.

 

 

 

 

 

 

 

 

361. 헨젤과 그레텔

 

여러번 읽을 때마다 나는 한솔이에게 다른 과제를 내준다. 이번엔 이 책에서 그레텔을 자세히 살펴보렴. 헨젤과 그레텔에서 인물의 성격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레텔에게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을거야. 라고.

 

 

 

 

 

 

 

 

362. 토끼가 커졌어

 

토끼를 제일 좋아하는 한솔이. 뭘 만들어도, 그림을 그려도 토끼를 많이 애용(?)한다. 이 책을 보면서 토끼가 작았을 때와 커졌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읽었다.

 

 

 

 

 

 

 

 

 

 

363. 무지개 물고기와 흰수염 고래

 

개인적으로는 무지개 물고기의 주인공들이 조금 마음에 안들때가 많다. 그래도 무지개 물고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니 읽을 때 옆에서 어떻게든 입장 바꿔생각해보기를 권한다.

 

 

 

 

 

 

 

 

 

 

364. 영원히 사는 법

 

책 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다. 한솔아 너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책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

 

 

 

 

 

 

 

 

 

 

365. 도도새는 어디로 갔을까? (웅진어린이과학공작소 - 환경과 미래)

도도새는 물론이고 세상에는 사라진 것들이 정말 많다.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하는 책.

 

366. 모두 함께 사는 지구 (웅진어린이과학공작소 - 환경과 미래)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들 중에서 개구리에 집중하여 볼 수 있는 책.

 

367. 귀족고양이 (프뢰벨 디즈니자이언트 명작)

부자집에서 귀족처럼 살아온 고양이가 집사의 계략으로 버려진다. 고양이들이 집으로 찾아오는 과정에서 집에서의 안락함이 아닌 세상을 구경한다. 그리고 고양이들을 버렸던 집사가 벌을 받는다. 저 고양이들이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해도 이야기가 될 것 같다.

 

368. 수리수리마하수리 (프뢰벨 다중지능3단계 - 언어지능 6, 끝말잇기)

신데렐라 이야기를 모티브로 끝말잇기를 하며 어휘를 늘려가는 책. 한솔이가 읽기에는 조금 쉽지만 그래도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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