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거울나라의 앨리스

한솔이의 독서이력 중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책. 그림책에서 짧은 글밥동화로, 창작동화로 옮겨가던 중 200페이지 상당의 글밥책 중 처음으로 읽기를 완료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 읽기의 성공에 힘입어 한솔이가 글밥이 많은 읽기책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아마도 앨리스의 이야기를 한솔이가 아주 어려서부터 접한 것이었다는 점도 상당히 큰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로우면 아이가 그림에서 글로 시선을 옮기게 되고 긴 이야기라도 끝까지 읽어내게 된다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사실, 앨리스 이야기 어렵지 않은가? 이면의 숨겨진 사실을 알아채진 못했겠지만, 재미있게 읽었다면 그걸로 만족.

 

 

311. 꼬마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발을 동동 구르지만, 결국은 자기가 할 일을 다해내는 깜찍한 돼지 도라의 이야기

 

 

 

 

 

 

 

 

 

312. 30층 30마리 고양이

한솔이가 한참 숫자를 익힐 때 자주 꺼내보았던 책인데, 지금은 페이지의 장면장면을 자세히 보며 읽는다. 오래된 그림책이라도 어딘가 보내지 말고 갖고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313. 키다리 아저씨

거울나라의 앨리스 성공 이후, 키다리아저씨 읽기도 성공. 나도 키다리 아저씨를 꽤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 이야기는 대학생 쯤 되어서 다시 읽으면 좀더 이해가 잘 될듯^^

 

 

 

 

 

 

 

 

 

314. Why? 곤충

곤충은 물론이고 자연물에 관심이 많은 한솔이. 우리집에는 why시리즈가 4권 정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학습만화를 싫어하는데다가, 아직 읽을 때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4권 모두 열심히 읽는다.

 

 

 

 

 

 

 

 

 

 

315. 모두모두 달라

한솔이 유치원에서 독서논술 수업 교재로 쓴 책, 이야기의 재미보다는 지식과 정보전달을 위해 만들어낸 느낌의 이야기 전개가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다름'을 이해하기엔 좋은 것 같다.

 

 

 

 

 

 

316. 체스터는 뭐든지 자기 멋대로야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고 사회생활(골목, 유치원, 학교..)을 시작하면서 자주 부딪치는 현실이기도 하다. 자기 마음대로만 하면서 지냈지만,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하기 싫은 것도 함께 해 줄 수 있어야하고, 자기만의 방법을 고수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317.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이 그림책, 처음엔 정말 이해가 안가는 그림책이었다. 한편으로는 비틀고 뒤집어 놓은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원래의 이야기를 다 알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한솔이도 자신이 아는 이야기가 비틀리고 뒤집힌 이야기의 묘미를 조금씩 느끼는 듯하다.

 

 

 

 

 

 

318. 수달이 궁금하니

수달의 생태를 딱딱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풀어간 점이 눈에 띄는 책이다. 따스한 그림의 분위기도 좋다.

 

 

 

 

 

 


319. 동물의 겨울나기 추워도 괜찮아

 

찬 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니, 한솔이가 이런 책을 꺼내네. 추운 날에는 동물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접혀진 책장을 펼치면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다.

 

 

 

 

 

 

320. 앗!공룡 3D

한솔이에게 있어서 공룡은 휴식시간. 가끔 꺼내서 보는데 3D안경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3D영화는 무서워서 못보는 한솔이, 이렇게라도 보자구.

 

 

 

 

321. 리디아의 정원

리디아의 정원은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리디아의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고 엄마의 일감이 줄어든 상태에서 외삼촌 집에 가게 되는데, 출발하는 순간부터 리디아는 편지를 보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지라는 매개체의 느낌이 좋고, 리디아가 삭막한 도시의 빵가게에서 자신의 정원을 꾸며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다. 아이에게 찬찬히 더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322. 무지개 물고기와 흰수염고래

 

무지개 물고기가 주인공인 그림책들을 읽다보면, 자신과 다른 상대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는 생각이 든다. 보는 그대로라면 작가의 시선에 동감하다가도, 그 반대의 느낌을 가질 때도 있다. 누군가가 일방적인 양보를 해야 하는게 과연 좋은일일까하는..

어쨌든 이 그림책도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겼다는 겉모습때문에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보여진 흰수염고래와 무지개물고기의 이야기이다.

 

 

 

 

 

323. 장미별장의 쥐

오, 이 그림책. 볼 때마다 마음이 짠해진다. 그림도 편안해서 좋다. 한솔이가 마지막 장면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자주 물어보는데, 내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싶다.

 

 

 

 

 

 

 

324. 배고픈 여우 콘라트

오리와 여우의 입장을 생각하게 하는 책. 오리에게는 여유가 위협의 대상일 것이고, 약한 자의 입장에서 볼 때 여우는 힘을 가진 자에 속한다. 그렇지만 여우도 먹지 않으면 오리보다 못한 대상이 된다는 걸 생각하면, 여우가 무조건 오리를 살려두어야 하는 건 아니다.

어쨌든 콘라트는 배고픔을 참고 오리의 아빠로서의 삶을 선택한다.

 

 

 

 

 

325. 누군가 걸어가요

볼 때마다 어렵다. 나도 어려운 데 한솔이는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읽을까?

 

 

 

 

 

 

 

 

326. 개와 고양이

개와 고양이 이야기는 읽어도 한참 읽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동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한솔이에게는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읽고 싶어 한다.

 

 

 

 

 

 

327. 난 동물을 잘 그려요

수시로 꺼내 놓고 따라그려보는책.

 

 

 

 

 

 

 

 

 

328. 다양한 과일과 채소들 (프뢰벨 다중지능 3단계 자연탐구지능3/관찰)

 

329. 색깔요정의 실수/꼬마마법사의 물감 (유아통합논술 생각열기 KEY 5)

 

330. 잠자기 싫어요(프뢰벨 다중지능 3단계 언어지능 /짧은글읽기3)

 

331.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 (프뢰벨 테마동화 2)

이 책은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책이다. 고녀석 맛잇겠다....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작가의 책이다. 그만의 상상력과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332. 석가모니(한국삐아제 / 지구별 영웅들)

한솔이가 위인전을 읽겠다고 찾아 온 첫번째 인물은 장영실(그러나, 우리집에 장영실 책이 없다 ㅠ.ㅠ) 차선으로 찾아 온 책이 석가모니. 불교유치원을 다녀서 그렇겠지? ^^;

 

333. 무서운 사냥꾼들 (한국삐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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