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요정 라일락 - 레인보우 매직 시리즈 7
데이지 메도우 지음, 홍연미 엮음, 잠자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요정 이야기라서 그럴까? 이 책은 알라딘의 책 분류상 초등 3-4학년용인데도 불구하고 한솔이 혼자 다 읽어냈다. 새해 들어 7살이 되었다고 마치 다 자란 척 하는 한솔이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었다고나 할까?

 

시리즈 책인데, 하필이면 제일 먼저 고른 책이 제일 마지막 책이라...결과부터 본 셈인데.. 각 권의 이야기주제가 달라서인지 따로 읽어도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그런데, 절판이군. 한솔이는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왓다)

 

무지개 요정들이 마법에 의해 갇혀있다가 아이들에 의해 풀려나는 이야기인데, 딱 그 또래 여자아이의 감수성에 맞는 이야기이다. 다만, 갑자기 나타난 등장인물들(회전목마의 아저씨같은)이 왜 그 자리에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에게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제 막 7살이 된 한솔이가 읽기에 어려운 책이라 여겼는데, 이제는 이 정도 글밥의 책도 주제나 등장인물에 따라서는 읽게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딱 2-3학년 또래의 여자아이 감성에 맞는 책이다.

 

아하, 원서가 있었네. 초등학생이 되면 원서로 한번 읽어보라해야겠다.

 

Rainbow Magic : Heather the Violet Fairy (Paperback) - 10점
Meadows, Daisy 지음, Ripper, Georgie 그림/Scholastic

 

(여기 원서 책의 별표는 내가 읽어보지 않은 책이어서 별 의미가 없다. 별표를 매기지 않을수는 없게 된 구조라 그냥 별다섯개로 표시했다. 번역서를 재미있게 보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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