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토스 가방 퍼즐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한솔이(18개월)가 좋아하는 후토스 캐릭터가 있어서 구입한 첫번째 퍼즐이다. 아이가 어려서 퍼즐을 잘 맞출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캐리터를 좋아하니 관심을 보일거란 기대를 가지고 구입했다.

조각수가 적은 퍼즐을 구입하려다가 금방 익숙해지면 또 구입해야할 것 같아서 가방퍼즐을 선택했다. 한솔이와 함께 10조각짜리를 펴놓고, 먼저 캐릭터 이름을 이야기해보았다. 한솔이는, 다른 아이들은 모르고 오로지 [아라]만 안다. --'' 그 발음이 쉬운건지, 캐릭터가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림을 보고 전체를 파악한 후에, 조각들을 섞어주었는데, 아무래도 처음에는 어려워한다.

그래서, 그림판 옆에 각각의 퍼즐을 방향을 제대로 맞춰서 벌려놓고 그걸 그대로 자리에 갖다놓도록 해봤더니 효과가 있다. 퍼즐의 아래위 옆을 아직 구분할 줄 모르니까 옆에서 옆으로 옮기기를 한 것이다. 그게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 조각을 섞어주었더니 제대로 한다. 10조각짜리를 제대로 맞추는 걸 보니 신기하다. 한솔이는 다 맞추고 나면 거꾸로 뒤집어서 다시 조각들을 흩뜨려놓고 혼자서 맞추기를 한다.

아이가 방법을 알고 나니 속도도 제법 빨라지는 것 같다. 그렇지만 다른 조각으로 넘어가는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듯하다. 지금은 10조각을 능숙하게 맞추는데에 집중 ^^ 다른 조각은 그림보고 이야기하기를 하며 활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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