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 -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환경 탐험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엘레나 판토하.안드레아 베르가라 지음, 파블로 루에버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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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우주에 있는 수많은 행성 중 하나인 지구. 이 책은 지구를 보호하는 첫걸음이 바로 지구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라고 시작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만 년 전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지구에 살기 시작했고, 지금은 약 79억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인류의 삶은 엄청나게 편리해졌지만,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있다. 





생물들이 삶의 터전을 이루는 자연환경을 서식지라고 한다. 생물들의 서식지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우리는 생물들의 서식지를 무분별하게 파괴하고 있다. 


지구 표면의 75%에 해당하는 물은 또 어떠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열대 우림 아마존은 또 어떠한가? 아마존에서 만들어진 구름은 지구 전 지역으로 흩어져 비로 내린다. 그런데 2019년 아마존에서 난 큰 불로 축구장 만 개 정도의 아마존 숲이 사라졌다고 한다. 


지구에는 인간만 사는 것이 아니다. 지구에 사는 수많은 생명체들을 찾아보자. 잠깐만 둘러봐도 얼마나 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지 찾을 수 있다. 


지구가 보내는 위험 신호들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높아지면서 이상 기후 현상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은 많이 다루어진 이야기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쓰레기 더미들로 앓고 있는 지구의 땅, 오염된 가스 때문에 더러워진 공기,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를 먹고 목숨을 잃거나 괴로워하는 바다동물들, 이 모든 것들이 결국은 우리에게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


이 책은 우리가 지구를 위해 행동해야할 때라고 이야기한다.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들 들어서 알고 있지만, 계속해서 이야기해야 할만큼 여전히 지구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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