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4 : 낯선 조류
롭 마샬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제목 : 캐리비안의 해적 4-낯선 조류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2011

감독 : 롭 마샬

출연 : 조니 뎁, 제프리 러쉬, 페넬로페 크루즈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1.06.06.

 

 

“모험은 끝날 수가 없었으니.”

-즉흥 감상-

 

 

  5월 21일 토요일. 영화클럽 ‘요번에 머보까?’를 통해 만나본 영화를 한 편 있었다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검게 일렁이는 바다에서 그물을 건져 올리는 사람들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런데 내용물 중에 시체인줄 알았던 것이 사실은 살아있더라는 것도 잠시, 그 배경이 ‘스페인’이라는 설명과 함께 ‘젊음의 샘’을 언급하는군요.

  그렇게 ‘잉글랜드, 런던’이라는 설명과 함께 잭 스패로우로 의심받아 죽음을 마주하게 된 남자가 있었지만, 으흠. 진짜가 등장해 위기를 어떻게든 해결합니다. 그리고 그런 소동이 ‘잭 스패로우가 선원을 구한다.’는 소문 때문이었으며, 정부 측이 그를 끌어들이려하지만, 으흠. 요령껏 넘기는군요. 하지만 결국, 죽음의 예언을 해결하고자 역시나 ‘젊음의 샘’을 찾고 있던 새로운 해적과 함께, 이번에는 살아남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고 마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을 열게 되는데…….

 

 

  와우! 영화 ‘쏘우 3D Saw 3D, 2010’를 만났을 때만해도 ‘아직 3D는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질 수밖엔 없단 말인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어긋남이 없는 자연스러운 입체감에 감탄이 튀어나오고 말았는데요. 음~ 이런 식으로 계속 발전해나간다면 언젠가는 안경과 스크린 없이도 ‘살아 움직이는 입체영상’를 마주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3D든 그냥이든, 감독은 물론 출연진의 변화까지 있었지만, 조니 뎁! 그분만 있으면 만사OK라구요? ‘검은 수염 티치’라는 언급에 ‘원피스’를 떠올리셨다구요? 네?! 평생 잡혀 살아야할 참새 선장이 그저 불쌍할 따름이라구요? 으흠. 그렇군요. 다른 작품이었던가, 아니면 몇 번째 이야기에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도 ‘참새’를 보고 ‘스패로우’라고 발음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었지만, 어째 귀엽게 촐싹거리는 잭의 모습이 ‘참새’를 연상시켰습니다. 아무튼, 해적이야기를 그리는 화제작 ‘원피스’ 덕분에 이번 작품의 원작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다들 이미 아시는 것이겠지만, 이 시리즈는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 중 하나인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놀이기구 또한 어떤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니, 무엇이 더 원작에 가까운 것인지에 대해 논하기보다, 일단은 즐기는 것에 중심을 둬야하지 않을까 하는군요.

 

 

  3부작이라는 기본공식(?)에서 벗어나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 ‘캐리비안의 해적’. 그만큼이나 우려의 목소리 또한 없지 않은데요. ‘낯선 조류’라는 작은 제목에 힘입어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생각의 시간까지 마련해주셨으면 해 봅니다.

 

 

  네? 더 이상 할 말도 없어 보이니 즉흥 감상이나 풀어달라구요? 으흠. 글쎄요. 사실, 세 번째 이야기까지 만나며, 무슨 이야기를 더 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는 결국 세상에 그 모습을 보이고 만 네 번째 이야기를 보며, 만일 다섯 번째 이야기가 나온다면 또 어떤 카드를 내보일지가 걱정(?)이 되었는데요. 음~ 그런 건 일단 나와 봐야하는 법! 그동안은 열심히 다른 작품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으렵니다.

 

 

  그럼, 이번에는 영화 ‘나이트메어 맨 Nightmare Man, 2006’을 장전해본다는 것으로,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데요. 연휴의 마지막 날! 무엇을 하고 계실까나요? 저는 마법진(?)을 마무리하고 12지신을 접을 준비 중이라고만 해두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5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숨바꼭질 (1disc)
허정 감독, 전미선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 : 숨바꼭질, 2013

감독 : 허정

출연 :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4.02.21.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살고 있습니까?”

-즉흥 가상-

  

  밤늦게 귀가하는 여인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실종되어버렸다는 것은 살짝, 귀여운 아들과 딸, 그리고 예쁜 부인과 함께 살고 있는 남자에게 이야기의 바통이 넘겨집니다. 커피숍의 오너인 그는 어떤 비밀스러운 과거와 함께 약간의 결벽증이 있음을 보이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그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형이 실종된 것만 같다는 소식에, 그는 형의 마지막 거주지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발견되는 흔적들은 그의 예상을 조금씩 벗어나고 있었으며, 심지어 가족을 위협하는 손길까지 감지하게 되는데…….

  

  분명 감상문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안보입니다. 아니면 영화 ‘괴물 怪物: Home Sweet Home, 2005’과 비슷한 내용이었기에 착각을 하고 있을 런지도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내용을 알고 다시 보니 그 무서움이 배가된 작품이었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이 작품은 ‘도시전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데 그게 사실이냐구요? 음~ 도시전설이 실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인가요? 아니면 실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지를 물어보시는 건가요? 그것도 아니라면 원작의 존재여부를 물어보시는 건가요? 아무튼, 원작이 따로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제가 아파트 생활자가 아니라서 인지는 몰라도 ‘암호’와 같은 도시전설에 대한 기억이 없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어지는군요.

  

  제목이 의미하는 것을 알려달라구요? 으흠. 글쎄요. 자주 사용되는 단어지만 막상 적으려고 하니 말문이 막히는군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한다고 했지요? 그렇습니다. 사전을 열어보니 명사로 ‘1. 아이들 놀이의 하나. 여럿 가운데서 한 아이가 술래가 되어 숨은 사람을 찾아내는 것인데, 술래에게 들킨 아이가 다음 술래가 된다. 2. 헤엄칠 때에 물속으로 숨는 짓. 3. 무엇이 숨었다 보였다 하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작품을 1번의 의미로 보면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만 같습니다. 술래가 숨은 사람을 발견했으니 말이지요. 2번은, 으흠.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수중 촬영이 없어서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그리고 3번은 주인공 가족을 향한 ‘사람 형태의 검은 그림자’를 말할 수 있겠는데요. 다른 식의 해석을 생각하시는 분 있으시면, 그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주인공의 시점이야 일반인의 시야이니 그렇다 치고, 범인의 시점에서 이 작품을 이야기 해달라구요? 으흠. 그렇다는 것은 저에게 내용에 대해 스포일러를 해달라는 말씀이십니까? 아무튼, 부족한 실력으로 범인의 정신 상태를 살펴보겠습니다. 범인은 아마도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어 과거에 집착을 하기 시작했고, 그 정도가 심해진 나머지 대체된 현재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일그러진 욕망을 실행시키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임을 감독은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범인의 딸은 어떻게 된거냐구요? 글쎄요. ‘집에서 숨어사는 여인’에 대한 동영상과 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동거하는 사람들에 대한 도시전설이 있듯.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조용히, 함께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지면서는 문득 영화 ‘무서운 이야기, 2012’ 중에 [해와 달]이 떠올랐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한겨울에 먹는 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말할 수 있듯. 아직은 추운 2월에 문득 공포영화가 당기신다면 살짝 추천해봅니다.


TEXT No. 217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케로 노트 - 소통과 설득의 정치에 대하여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황현덕 옮김 / 수린재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키케로 노트-소통과 설득의 정치에 대하여 Commentariolum Petitionis, 1953

지음 :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

옮김 : 황현덕

펴냄 : 수린재

작성 : 2014.02.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즉흥 감상-

 

  저는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별생각 없이 한 일에 대해 뜻밖의 대가가 오면 알코올의 영향이 없어도 알딸딸함을 느끼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그런 선물 중에서도 처음에는 광고책자로 오해했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웅변가, 철학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마르쿠스 키케로’에 대한 설명은 살짝, 그의 동생인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가 형의 정치입문 전에 읽어보라고 쓴 편지글로 시작의 장을 열고 있었는데…….

  

  네? 뭔가 간추림이 시작되려다 만 기분이라구요? 으흠. 그러게요. 사실 이 책이 흐름을 가진 이야기책도 아닌데다가 표시된 것으로 80쪽 정도의 분량이었다 보니, 뭐라고 길게 내용을 간추려볼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감상문의 시작에서도 적었듯, 처음에는 ‘광고용 책자로 오해’ 했을 정도로 작고 얇은 책이었는데요. 그래도 많은 생각거리를 선물 받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조용히 감탄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미술시간이면 만났던 ‘아그리파’가 떠오르는 표지를 보니, 더없이 진지한 내용일 것 같은데 어렵지 않냐구요? 음~ 하긴 ‘2012 오바마 선대본부의 필독서’라거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함께 정치와 인간관계의 현실을 냉철하게 기술했다는 평가를 받는 책’이자 ‘BC 64년, 집정관 선거에 출마한 키케로에게 헌정된 이 책은 선거운동의 완벽한 교본이고, 인간의 본성을 통찰한 심리서이며, 세력을 모으고 경쟁자를 물리치는 전략서이다’라는 안내 글만 봐도 벽돌을 씹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정치 쪽에서 뿐만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데도 꼭 한번은 읽어볼만한 ‘개념 확인서’라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들어왔던 수많은 잔소리들을 논리정연하고 담담하게, 그리고 애정을 담아 말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조심스레 추천장을 내밀어봅니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읽힐 것 같냐구요? 으흠. 글쎄요. 표지만 보고 이 책을 판단하면 ‘결국 모든 적을 물리쳐 고독한 철옹성의 지배자가 될 것’ 같지만, 내용에서는 ‘나를 시작으로 하여 우리 모두 발전되는 사회를 만들어 보자’라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다른 분들에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라는 것이 ‘무한 경쟁의 사회’이고, ‘필요에 따라 우리’를 말할 뿐 ‘이기주의 가까운 개인주의’를 말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처럼, 이 책 또한 좋은 방향으로의 일보를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할 뿐입니다.

  

  아니 그런 것 말고 역사적 관점에서 이 책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를 물어보신거라구요? 으흠. 제가 역사에 젬병이라 뭐라고 답하기가 힘듭니다. 대신 책 후미에 있는 [주]와 [옮긴이 해설]을 읽어보시길 권장하는데요.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는 저보다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또 한 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감상문만으로는 다 말하지 못한 생각들은 직접 책과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실 것을 권장하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덤. 나이를 먹어간다는 증거인 것인지, 이번 동계올림픽이 재미있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17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워 오브 투모로우
스튜어트 베티 감독, 레이첼 허드-우드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1년 9월
평점 :
일시품절


제목 : 워 오브 투모로우 Tomorrow, When The War Began, 2010

원작 : Marsden, John-소설 ‘Tomorrow, When the War Began, 1993’

감독 : 스튜어트 베티

출연 : 케이틀린 스테이시, 레이첼 허드-우드, 링컨 루이스, 데니즈 액데니즈 등

등급 : ?작성 : 2011.04.28.

 

 

“때론 혜성과 같이 나타날 지어니.

운명이라 함은,”

-즉흥 감상-


  밀린 감상문을 처리하던 중 발견하게 되었으며, ‘애인님과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진실을 말하겠다는 소녀의 영상기록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결국 울음보를 터뜨리더라는 것도 잠시, 그저 평화로운 농촌에서의 일상을 보이는군요.

  그렇게 준비가 한창인 마을 축제를 뒤로, 청소년기의 마지막을 즐기고자 여행길에 오른 일곱 아이들이 있는데요. 그들만의 축제를 즐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무엇인가 이상하더라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립니다. 바로, 인기척은 고사하고 당연해야할 일상이 그 모습을 상실하고 말았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를 알고자 탐사를 시작한 그들은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현실을 마주하였음에,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발버둥에 임하게 되지만…….

 

 

  결론부터 적어보면, 원작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이래서는 국내로 번역 출판 될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나 하는데요. 원작이 이미 3부작으로 마침표가 찍혔다고 하니, 일단은 영화로 세 번째 이야기까지 만들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은 분명 ‘북한’일 것이라구요? 이 작품은 전쟁영화가 아니라구요? 네?! 끝나지 않은, 이제야 시작된 이야기에 대해 아무 말 말라구요? 으흠. 아무튼, 사전정보 없이 작품을 만날 경우 마주 할 수 있을 부정적 상황이 펼쳐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END가 아닌 AND. 다시 적어, 깔끔하게 마침표가 찍히는 것이 아닌 ‘당연히 이어질 것이니 이것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지 말라!’라는 건방진 메시지를 만나고 말았던 것인데요. 저의 어이가 ‘만드라고라의 비명’을 지르려는 걸 막아내느라 힘들었을 정도이니, 이어질 이야기가 심히 걱정되긴 합니다.

 

 

  글쎄요. 원작을 읽어본 일이 없으니 ‘적’이 누구인가는 장담할 수가 없겠습니다. 어떤 분은 ‘동양연합군이 웬말이냐!’는 반응을 보이시기도 했는데요. 작품 자체가 팩션이라기 보다는 환상문학의 구성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 바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네?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보이니 즉흥 감상이나 설명해 달라구요? 으흠, 사실 이번 것은 ‘그냥’ 만들어 본 것입니다. 대신,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인만큼, 영화 ‘프라이멀 Primal, 2009’의 청소년판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했었는데요. ‘평행차원’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던 이어짐은 결국 전쟁을 표면으로 하는 판타지였으니, 음~ 뭔가 이도 저도 아닌 이야기가 된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 넘쳐흘렀다는 점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까 하는군요.

 

 

  그럼, 제목이 이상하다, OST말고는 기억에 남는 게 없다, 이 작품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지 못한 이들이 불쌍하다는 다양한 의견들은 일담 넘기고,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데요. 영화 ‘러브드 원스 The Loved Ones, 2009’때부터 인식하게 된 ‘OMNILAB MEDIA’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덤. 내일이 운동회라고 하는데요. 음~ 급식을 준다는데 김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49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제임스 완 감독, 패트릭 윌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Insidious: Chapter 2, 2013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4.02.19.

 

“게임은 끝나지 못했었으니.”

-즉흥 감상-

 

  으흠. 그러고 보니 ‘제임스 완 이어달리기’라고 해야 할 지 ‘인시디어스 이어달리기’라고 해야 할 지 애매하군요. 아무튼, 세 번째 이야기까지 나올 것이라 예고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라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86년의 어느 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년의 집을 찾아온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노파의 모습을 띈 ‘그림자’ 하나가 소년을 따라다니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는데요. 이야기는 ‘현재’로 바통을 넘겨, 앞선 이야기의 마지막이 해피엔딩이 아니었음을 알립니다. 아들의 영혼을 현실에 데리고 오는 것은 성공 했었지만, 이번에는 아이의 아빠 쪽에서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게 되었던 것인데…….

  

  그렇군요! 그랬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작품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두고 다시 만나면서는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혼’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으흠. 이거 참. 이 부분에 대해 더 적어버렸다가는 스포일러가 될 거 같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래도 조금만 더 적어달라구요? 으흠, 그게 말입니다. 이야기의 시작부분에 나오는 아이가 앞선 이야기의 아이이며, 앞선 작품을 또 다른 시야로 재조명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보면서는 화면의 한 귀퉁이에 ‘1986년’이라는 표시를 발견했으며, 아이의 이름이 ‘조쉬’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1편에서의 아이의 이름은 ‘달튼’이었으며, ‘조쉬’는 사실… 이정도만 적어보겠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음~ 그건 앞선 감상문에도 적어두지 않았던가요? 아무튼 사전을 열어보면 ‘Insidious’는 형용사로 ‘(격식 못마땅함) 서서히[은밀히] 퍼지는’이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단어가 가진 느낌은 첫 번째 이야기에서만 느껴졌을 뿐, 두 번째 이야기는 별다른 감흥 없었는데요. 2015년으로 기약된 세 번째 이야기를 통해서는 또 어떻게 그 의미를 풀이할 것인지 기대…까지는 아니고 궁금해집니다! 크핫핫핫핫핫핫!!

  

  글쎄요. 사실은 첫 번째 이야기와의 비교감상이 불가능 합니다. 감히 시리즈로 만들어질 것은 상상을 못했기 때문인데요.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능력’으로 인해 불쌍한 이 가족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려줬으면 합니다. 설마 3편으로 이어지면서는, 너무도 귀여운 아기에게까지 운명의 짐을 얹지는 않겠지요?

  

  네? 도무지 이번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구요? 음~ 그러게요. 개인적으로는 ‘삶과 죽음 그 사이의 공간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것이 만인이 공감하기 힘든 규칙의 나열이었다면, 차라리 게임으로 시리즈를 이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또 한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왕이면 시리즈물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통한 감독과의 만남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감독이 영화 ‘분노의 질주 7 Fast & Furious 7, 2015’도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소리 없는 박수와 함께 건투를 빌어봅니다.


TEXT No. 217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